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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988 출처
이 글은 6년 전 (2020/3/21) 게시물이에요





12분짜리 영상 내내 역겨워서 끄고 싶었지만 누군가는 그 주장이 틀렸다는 걸 알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끝까지 보고 텍스트로 정리 했어.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반박내용만 읽어줘.




5.18 민주화 운동이 폭동이라고 주장하는 이유 4가지


1. 톨게이트 광주 시민들이 파병오는 군인들을 습격 아무런 정보력도 없는 당시 대학생들이 군인들이 톨게이트를 통과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을까? 완벽한 정보라도 알고 있는 듯이 완전 무장을 해서 이건 말도 안 됨 군의 이동경로는 기밀중에서도 기밀사항인데 광주 대학생들이 알 고 있었음


2. 자동차 탈취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14대의 지프차를 300명의 시민군들이 탈취 탈취한 차량을 가지고 군수차량을 생산하는 아시아 자동차 공장으로 바로 돌진 거기 가서 정확히 장갑차 4, 군용 트럭 374대를 탈취 (대학생들임을 계속 강조) 대학생들이 탈취를 하고 운전까지 했다는건 말이 안 됨 저 당시 트럭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전라도민은 90살까지 다 포함해서 200명도 안 됐었음


3. 무기고 탈취 탈취한 차량을 가지고 전남 17개 시·군을 싹 돌고 무기고들을 싹 턺 무기고를 털고 집결까지 걸린 시간은 단 8시간 (하 저런 말하며 분필 던짐) 무기고가 대체 어딨는줄 알고 터냐


4. 교도소 습격 21일 오후부터 22일까지 총 6번 습격 당시 분위기가 광주에 있는 계엄군들이 화력이 밀려 시외곽으로 다 빠져있는 상태였음 , (계엄군들이) 광주 교도소 부근에 진지를 구축하고 있었는데 이를 한번도 아니고 두 번도 아니고 여섯 번을 습격을 한다? 상식적으로 이상함, 민주화를 위해 싸우는 대학생들이 턴 무기들을 가지고 교도소를 습격했다? ? 이유가 안 맞음 교도소를 습격한 이유는 정치사범들, 흉악범들, 간첩들 이런 애들 광주에 다 풀어서 혼란을 야기시키려고 한 것이다


*실제 유튜버가 한 말 그대로 옮겨옴

근데 이게 대학생들이 민주화를 위해서 투쟁했던 사건들이야?

이상하잖아 영화 화려한 휴가택시 운전사와는 정반대의 사실에 기반한 팩트아냐

근데 이제와서 생각을 해봐봐 그 영화를 보면 군인들이 와서 이유없이 광주사람들을 다 죽여 근데 잘 한번 생각해봐 소름일걸 잘 한번 생각해보면, 이 상상속의 군인들은 30, 40살 먹은 나쁜 아저씨 군인이였겠지? 근데 그 군인들도 그 대학생들과 같은 또래인 20대 초반 군인들이였었어 근데 그 20대 초반 군인들이 미쳤다고, 다 싸이코패스들만 모아놓은 것도 아닐테고 이유없이 광주시민들을 총으로 쏴 죽이고 때리고 그랬겠니? 이것도 이유가 안 맞잖아

이렇게 이유를 적다보니까 도대체 왜 그렇게 멀쩡한 사람들이 시간내고 돈 들여서 광주에 모이고 전국 각지에 모여서 5.18 유공자 명단을 까라고 하고, 5.18의 진실을 밝히라고 외치는지 이제야 좀 추상적인 근거가 아닌 이성적인 근거들을 기반으로 의심이 가더라니까? 근데 요새 분위기가 어때? 5.18 특별법을 만들고 5.18에 대해 절대로 알려고 하지도 않고폭동이란 단어도 아니고 사태라는 중립적인 표현을 쓰는 것 조차 나라에서 금지시키고 있잖아

2020년 자유대한민국에서 이걸 알려고 하면 처벌을 당해 차단을 당하고 사회에서 매장을 당한단 말이야 이것이 그들이 그토록 울부짖는 민주주의일까? 오늘 이야기 한 것은 굉장히 빙산의 일각이야 이것 말고도 5.18 유공자 명단부터 시작해서 5.18이 왜 일어났는지, 광주에 있지도 않았었는데 혜택을 쳐받고 있는 인간들, 북한에서 그토록 5.18을 빨고 있는 상황들 의문점이 몇수십가지 수백가지가 돼




저 말에 논리적으로 반박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무조건 개소리라고 넘기지 말고 이제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보자.



글 시작에 앞서 유튜버가 경찰측에서 먼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했는데 그건 명백한 거짓주장임.

총기 사용 이전에, 청각 장애인 김경철 씨가 계엄군에 의해 5월 19일 사망한 사례가 있음.

초의 사망자는 시민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3273631


또한 경찰이 시민 측에서 온 버스에 의해 사망한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명백하게 의도적이지 않았음.

우선 광주민주화운동 일지의 원전인 5.18 正史에 수록된 증언에 따르면

http://cafe.daum.net/80518/N8mQ/40?docid=DKjbN8mQ4020031117052216

"한편 이날 차량시위는 금남로에 이어 노동청 앞에서도 계속된다. 소위 노동청 전투라고 불리는 노동청 앞 오거리에서는 9시20분께 광주고속 차량 10대가 경찰 저지선을 뚫고 들어가 함평경찰서 소속 경관4명이 사망하기도 한다. 당시 광주∼남원간 정기노선을 운행하던 광주고속 운전기사 배용주씨 (당시나이 34세)는 정기노선운행을 마치고 본사에 도착, 이소식을 듣자 시내로 차를 몰고 나간다. 노동청과 도청사이로 들어온 배씨는 다른 차량들과 함께 맨앞으로 차를 운전, 도청을 향해나가기 시작한다. 갑자기 공수대로부터 발사된 최루탄 하나가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차내에서 터지자 엉겹결에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태에서 그는 뛰어내린다. 그러나 그대로 시동이 걸린 차량은 계속 앞으로 돌진, 경찰들을 깔아버린 것. 배씨는 이 사건으로 체포돼 사형선고까지 받기에 이른다. 또 차량시위는 현대교통기사 김복만씨 (당시 29세)의 희생이 뒤따르기도 한다."

당시 경찰들을 사망하게 한 건 버스 기사의 고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최루탄 연기가 가득한 차 안에서 제대로 된 운전이 가능했을까?.

증언이 거짓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당시 상황을 기록한 아래 사진을 봐줘.


5.18 민주화운동은 '폭동'이야. 와 진짜 소름돋지? 아니라고? 너 반박도 못하잖아ㅋㅋ | 인스티즈



버스 안에 가득한 최루탄 연기를 봐

이 상황에서 제대로 운전을 해서 의도적으로 경찰들을 죽일 수 있었을까? 

이건 상식의 문제야.



1. 톨게이트


이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5.18 민주화 운동 전 상황 자체를 고려하지 않은 것.

이미 5.15일 타지역에서 계엄군들에 의해 폭행을 당한 대학생들이 많았음.

그렇기에 광주대학생들이 무장을 하고 있었던거고 (제대로 된 무기도 없었기 때문에 무장이라 보기도 어려움)

또한 '광주 대학생들이 군인들이 오는 시간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없음.

이미 계엄군들에게 폭행을 당한 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에 '대충 언제쯤 올 것이다' 라는 짐작만 있었을 뿐.


2. 자동차 탈취


시민군이 아시아자동차 공장을 습격했던 것은 사실지만 당시 아시아자동차 공장이 광주 내의 유일한 자동차 공장이었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시민군이 아시아자동차 공장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니었음.

(계속 당시엔 스마트폰도 없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본인부터가 다른 시대적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있음)


시민들은 이 아시아자동차 공장에서 차량을 탈취하여 계엄군에 대항하였는데 그 때 사용한 장갑차는 바로 시가전을 대비해서 만들어진 KM900 장갑차임. KM900 장갑차는 궤도식 장갑차가 아닌 장륜(차륜형) 장갑차이고, 이 차륜형 장갑차의 운전 방식은 일반적인 자동차의 운전 방식과 거의 동일함 따라서 일반 시민이 이 장갑차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없다는 주장, 트럭 면허증 소지자 수와 비교하는 것은 광주 시민들을 어떻게든 북한과 관련지으려는 억측에 불과.


3. 무기고 탈취


시민군이 조직적으로 군사적 기밀 장소인 무기고를 짧은 시간 내에 46곳이나 습격을 한 것은 당시 광주에 불순분자가 배후로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는 지만원에 의해 퍼지게 된 해괴한 논리임.


"광주에서 시위대에 의한 무기탈취는 19일 오후 3시 15분께 시위대가 기독교방송국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31사단 경계병력으로부터 M16소총 1정을 탈취한 것이 처음으로 이 소총은 곧 회수됐으며, 그 후 20일 밤 11시께 광주세무서 방화, 점거시 지하실 무기고에서 칼빈 17정을 탈취했고 21일 오후 1시께 광산 하남파출소에서 칼빈 9정이 탈취됐으나 시위대가 본격적으로 무기탈취에 나선 것은 21일 오후 1시께 전남도청 앞에서 공수부대의 발포가 있은 후로 시위대는 광주 인근지역으로 진출, 화순,나주 등 지방의 지.파출소와 화순광업소, 한국화약 등 방위산업체 등에서 대량의 무기와 실탄을 탈취했음."


-1995년 완료된 5.18사건 의문점에 대한 검찰수사 결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3902648


즉, 당시 광주 시민들은 경찰서, 파출소의 예비군 무기고, 또는 근처 방위 상업체에서 무기를 탈취했다는 것. 특히, 90년대 초 예비군 무기를 군부대로 이관하는 사업이 추진될 때까지 향방 무기는 경찰서와 파출서의 예비군무기고에서, 직장 무기는 직장 예비군무기고에 보관되고 있었음. 이 파출소들과 방위 상업체가 시민들이 찾기 쉬운 곳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군사적 기밀 장소"라는 수사를 이용해서 포장하려는 것은 시민군을 어떻게든 불순세력과 연관하려고 하는 비열한 의도임.

뿐만 아니라 신군부는 무기고 습격에 가담한 자들을 5·18민주화운동 이후 "간첩죄"나 "반공법"에 의한 죄목이 아닌 "내란죄"로 처벌했음. 신군부 입장에서도 무기고 습격에 가담한 자들을 "간첩"으로 몰았을 때 진압의 정당성을 얻었을텐데 스스로 그러지 않았다는 것은 이들이 불순분자와는 무관하다는 사실을 명백히 보여줌.



4. 교도소 습격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신군부의 왜곡에 그대로 동조하는 새끼들이 아직도 있다는 게 놀라움ㅋㅋㅋㅋ

이 같은 주장은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 기록(전교사 전투상보)에 ‘시민군의 교도소 습격’ 내용에서 시작된 유언비어임

5·18기념재단의 설명대로, 시민군들은 광주의 고립과 봉쇄를 뚫고 담양과 장성에 광주의 사실을 알리기 위해 교도소 앞의 차단을 뚫어야 했고, 공수부대의 무차별 학살에 맞서기 위해서 교도소 앞으로 출동했을 뿐임.

http://www.518.org/ease/board.es?mid=a10501000000&bid=0006

당시 시민군이 광주 외곽으로 진출하려던 것을, "교도소 습격"으로 왜곡한 것임.

실제로 총격전이 일어난 곳은 근처 호남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것이 대부분이고, 교도소로 진출하려는 일부 시도가 있었지만 해당 사건에 관련된 시민군은 4명, 6명으로 교도소 습격 자체가 목표라고 보기는 힘듦.

6명 이하의 인원으로 교도소를 함락할 수 있음? 이건 상식의 문제임

이에 따라 2007년 7월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는 광주교도소 습격사건을 불순분자의 소행으로 몰아가기 위해 관련자를 조작했음을 밝혀낸 바 있음.

오히려 신군부는 광주교도소 앞을 통과하던 민간인들을 학살했음

2007년 7월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는 신군부의 발포로 인해 가족과 함께 광주교도소 앞을 통과하던 차량, 아이들과 함께 광주를 떠나던 사람, 계엄군 주둔지역의 마을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다"고 결론을 내렸음.

자세한 내용은 http://asegaew.egloos.com/3653375 참고




이 외)

1. 북한이 5.18 민주화 운동을 기념한다?


제일 황당한 논리임.

북한에서는 5·18민주화운동 뿐만 아니라

4·19혁명(http://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0100&num=21228),

6월항쟁(http://www.ytn.co.kr/_ln/0101_200706102202527375),

심지어 3·1운동(https://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9000&num=68182)과 6·3항쟁(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0000&newsid=19930603173400596&p=yonhap

 

도 기념함.

저 논리대로 보면 4·19혁명과 6월항쟁 그리고 6·3항쟁은 북한의 소행이고 3·1운동은 공산투쟁이 됨.



2. 군인들이 이유없이 광주시민들을 죽인건 아니다.


이유없이 죽인거 맞음.


5월 20일에는 군인이 정조준한 총에 임신 8개월 된 최미애 씨가 맞아 쓰러졌고, 병원에 옮겼으나 아이와 함께 숨을 거두었음.
5월 24일, 신군부의 공수여단은 달리는 차에서 눈에 띄는 사람이나 집을 향해 M16을 마구 쏘기 시작.

그 과정에서 마을 앞 저수지에서 목욕을 하던 중학교 1년 방광범 군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마을 어귀에서 놀던 초등학교 1학년 전재수 군이 벗어진 신발을 주우려는 순간 10여 발의 총탄을 맞고 사망.

실제로 사망자 중 14세 이하의 사망자는 무려 8명.(1995년 기준)


계속된 발포중에는 도로에 나와 단순히 구호를 외치거나 총상자들을 구호 또는 호송하려 하거나 심지어는 시위 현장 부근에서 구경하기 위해 나타난 경우 등 군에 대해 직접적 위협을 가하지 아니한 상태에까지 발포가 이뤄진 사실을 인정할 수 있어 당시 실탄 및 사격통제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었음이 확인됐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959021







해당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분명 5.18 민주화 운동을 '폭동'이라 칭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됐었는데 '공부'를 하다보니 이상한 점이 많았다고 말을 했어.

대체 어디 사이트를 보며 공부를 했는지 일베들이 하는 주장이랑 똑같더라고?

+댓글보니 안정권의 전전말(뉴스타운)을 통해 공부했다함.

본인이 정말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알고 싶었다면 다양한 자료들을 찾아보고 저 주장들이 틀렸다는 걸 알 수 있었을텐데 말이야.

본인 말로는 5.18 민주화 운동이 '폭동'이었다는 걸 주입시키고 싶은게 아니라 중립적으로 바라볼 줄 알았으면 한다고 했는데 본인부터가 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다는걸 아는지ㅎ?

영상을 올린 유튜버가 생각하는 이성적인 근거라는게 대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쪽팔린 줄 알길.





참고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93055&s_no=93055&page=1




대표 사진
믿음이갑니다.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알게되어.. 그동안 뉴라이트등에서 말한 광주사태를
제대로 알게됨...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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