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위해서는 힘을 한 군데로 몰아주셔야 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비장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비례 순번 뒷쪽에 배수진을 쳐 주셨습니다.
민주당의 헌신과 양보를 바탕으로 저희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죄송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표가 분산되면 배수의 진을 친 민주당 후보들에게 피해가 갈까 조바심이 납니다.
그래서 저희가 더 열심히 하고 더 죽어라 뛸 각오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하나인 더불어시민당을 지지해 줄 것을 눈물과 땀으로 호소하겠습니다.
소수 야당과 각 분야 시민후보인 저희는 존경하는 민주당 후보님들과 한 배를 탔습니다.
더불어시민당도 더불어민주당과 한 배를 탔습니다.
더불어시민당도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한 배를 타고 이 격량을 당당히 헤쳐나가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시대를 보란듯이 펼쳐가겠습니다."
이 분들은 원래 민주당 소속도 아니고,
비례표가 분산되든 말든 당선 안정권인 입장입니다.
그런데도 뒷번호에 배치된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인간적인 도의로 이렇게까지 호소하는 중...
그런데도 정작 민주당 지지자면서 투표는 다른 당에 한다는 사람들
이해는 안 되지만 정치적인 선택은 존중합니다.
다만 오늘부터 투표날까지 자가격리하고 놀아도 국회의원 당선되는 후보들조차 이렇게 절박한 심정이라는 것만 참고하시고 투표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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