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영업 종료키로
'K팝 랜드마크'로 한류 상징하던 문화공간
SM, 지난해 7월 "운영 중단 여부 검토"

SM엔터테인먼트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아티움의 운영을 종료한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코엑스 아티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업 종료 안내를 공지하며 "지난 6년 동안 코엑스 아티움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임대 계약 만료에 따라 영업을 종료한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현재 4층 SM타운 카페와 5층 씨어터, 6층 VR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3~4층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뮤지엄은 오는 31일까지, 2층 스토어는 다음달 28일까지 영업한다.
SM은 2013년 코엑스 아티움의 임차운영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2015년 1월 14일 복합문화공간의 형태로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을 개관했다. 당시 코엑스를 소유한 한국무역협회와 SM은 5년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그간 SM은 코엑스 아티움 운영 지속 여부를 두고 심도 있는 고민을 해왔으나 사실상 지난해 말부터 최종 중단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https://news.v.daum.net/v/2020052013120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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