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담항설

"사람은 그렇게 잠깐 보고 판단하는 게 아냐.항상 좋아 보이는 사람 같은 건 없어."
"별은 하늘에 있고 제 발은 땅에 있어요.눈 앞은 어둡고 길은 너무 험해요."
"끝까지 가보기 전까진 끝을 장담하지 말아요,우리."
"원래 세상에는 해도 되는 말보다 하면 안되는 말이 더 많아. 자기가 감당 할 수 없는 말은 하면 안 돼."

"사람에 대한 평가라는 건 원래, 어떤 순간에 마주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 아니겠어요?"
"그동안 나는 타인에 마음에 맞는, 타인의 목적을 위한 삶을 살면서 한 번도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했다는 것을. 그것이 내가 나를 불행하게 만든 벌을 받게 했다는 것을."
"같은 단어를 알고 있다면 감정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고 같은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면, 감정의 흐름을 공유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건 서로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만들죠. 정기 씨가 저에게.제가 정기 씨에게.그런 사람이었이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많은 고난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와 위로가 되도록."

"완벽한 인간이란 건 없어. 하지만 나의 약점은, 나의 불행은, 나와 같은 고통을 겪는 타인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너의 불행이 나의 불행이 되게 만들지. 그리고 그건 날 강하게 만들어."
"네가 소중하니까. 너를 위한 강한 내가 되는 거야."
"이걸 미련이라고 부르면 미련이 되겠지만, 난 이걸 희망이라고 불러."

"나의 자비가 너희의 방종을 만들었구나."
"전하. 오늘을 잊지 마십시오. 전하의 비겁한 침묵이 목숨을 살렸던 것을."
"나는 배신을 하지 않는 인간을 본 적이 없다."
"너의 양심이란 비열하기 짝이 없군. 너는 너의 양심을 지켜 오늘 밤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겠지만, 그건 네가 하지 않는 지저분한 일들을 전부 다른 사람이 대신 해주었기 때문이다. 책임지지 못할 양심을 입으로만 떠들지 마라"

"어린 아이가 기방에 팔려갈 땐 아무 말 없던 사람들이 어린 기생에겐 개떼처럼 몰려나와 얼마나 많은 경멸과 무시로 손가락질을 하던지요."
"그른 일을 막기는 어렵고 탓하기는 쉬운 것이라 말한다면 그건 너무나 다정한 말입니다. 막는 것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이고 탓하는 것은 너무나 즐거운 일인 것을."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
"저는 폐하의 양심입니다. 양심은 어둠에선 길을 밝히는 등불이고, 인생의 긴 여정 속에 길을 잃지 않게 하는 이정표입니다."

"무슨 소리야. 사람이 얼마나 쉽게 나쁜 사람이 되는데. 변하니까 무서운 거야, 인간은."
"알고자 하는 욕망을 천명으로 받은 제게, 더 이상 전부를 알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 어떤 건지 인간인 당신은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생각을 하지 않는거다."

"사람을 이용하는 건 나쁜 일이 아냐. 이용당하는 게 한 것도 아니고. 이용해놓고 정당한 대가를 주지 않는 게 나쁜 거지. "
"나의 진심은 걱정하지마. 네 진심이 '진짜'라면, 반드시 티가 날 테니. 소중하게 대해줄게. 네가 쓸모 있을 때부터 쓸모없을 때까지."
"날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는 사람이 쓸모 없을 리 없잖아."
"원칙? 그딴거 안 지키려고 여기까지 올라온거야, 이 한 자식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면..
-백매와 신룡의 대화
"너를 처음 데려왔던 날, 나는 네게 너를 사랑하겠다고 했지, 사랑해달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러니 너에겐 권리만이 있고 의무가 없다. 네가 할 일은 원하는 것뿐이고 그걸 실현하는 것은 나의 몫이다. 인간인 네가 날 배신하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널 사랑한 게 아니다. 네가 날 배신하더라도 널 사랑할 각오로 아낀 것이다. "
"폐하... 진심도 변합니다. 상황이 진심을 압도합니다, 폐하."
"내가 너의 변하지 않는 진심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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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폭로글 올라옴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