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화
"예를 들어 오빠가 강남에 살고 방송 중에 엽기떡볶이를 시켰어.
근데 거기 엽떡이 하나밖에 없잖아?
그럼 거기 전화하고 '방금 시킨 데인데요' 하면서 어떻게든 빙빙 둘러대.
그러다가 'XX로 가져다 드리면 되나요?' '네, 맞아요' 이러면 알아내는 거지.
난 사는 동네도 본명도 절대 안 밝혀.
그래서 안 밝히는 거야."
감스트
"와..... 왜 그러냐 진짜?"
채보미
"근데 좋은 분들도 있던데.
봉준 오빠 집 주소는 다 알려져 있잖아.
방송 꺼져 있어도 식사 시간만 되면 자꾸 밥이 와.
심지어 후식도 와.
계산 다 되어 있고...
그래서 내가 자꾸 살이 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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