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배경은 이놈때문에... 며칠전부터 엘지그램 2in1 터치펜이 이상하다 싶어서 건전지를 갈아보려했지만
오프라인으론 팔지도 않고 온라인으론 2개2500원에 배송비가 2500원인 창렬한 상황
그러다 인터넷에서 다이소 9V짜리를 뜯으면 얘가 6개 나온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바로 실행
다이소에서 산 9볼트건전지(였던 것)
그리고 오늘의 일등공신 니퍼님(저 해축 모름)
대충 인터넷설명대로 잘 까뜯으면 이런놈들이 나옴
(이때 저 쪼꼬미들 극과극사이에 얇은 철판떼기가 붙어있는데 잘 떼고 가지고있자. 이따 써야댐)
바로 이것. 이유는 잠시후
우선, 바로 터치펜에 갈아끼고 써봤으나 아무 반응이 없음. 아, 전극을 반대로 끼웠나 하고 반대로 꼽아봐도 역시나 묵묵부답.
혹시하고 펜을 흔들어보니 달각달각, 안에서 건전지 노는소리가 들린다.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서 건전지 끝이 안닿고있다는 뜻)
그래서 아까 그 철조각을 동그랗게 말아서 안에 넣어준다
건전지는 주름부분이 -인듯
역시 흔들어봐도 아무런 소리도 안들리고, 써봤더니 잘 써집니다 ㅋㅋㄹㅃㅃ
이상, 4천원(건전지2000, 니퍼2000)으로 4A건전지 4개 만들기 성공
아. 다이소 무인결제 언제됨..? 아싸라 바코드찍고 안돼서 종업원님 도움받음 ㅠㅠ
출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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