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메신저를 선점 당한국가들이
각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준비하는 페이스북 때문에
굉장히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각종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것처럼
모바일 메신저를 장악하면 그 확장성이 어마무시합니다.

일단 전세계 모바일메신저 시장은 페이스북이 거의다 장악했다고 봐야합니다.
1. 카카오톡 (한국)
2. 라인 (일본,태국,대만)
3. 텔레그램 (이란,우즈벡등)
뭐 몇개 없다고 봐야하는데..
거의 대부분을
페이스북 메신저와
왓츠앱이 장악했다고 봐야하죠...
여기서 주목해야될건...
2014년 페이스북이 20조를 주고 왓츠앱을 인수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페이스북은 2019년 2단계 계획을 발표합니다.

중요한건 전세계 25억명을 통합하는 작업이다보니
이 작업만 해도 약3년이 걸릴거라고 예상하더군요.
각국가마다 해결해야할 일이 다 다르니깐요.
그리고 2022년 통합을 마치면
페이스북의 진짜 계획은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각국가마다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각종사업을 시작하는데
이미 페이스북은 각국가에 어떤 사업을 펼칠지
국가마다 시장조사 중인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모바일 메신저가 가지는 확장성은
카카오톡을 보면 알겠지만 어마무시합니다.
금융,유통,쇼핑,택시 등등 진짜 어마무시하죠.
잘못하면 메신저 때문에 기존 자국기업들이
외국자본에 도장깨기 당할수도 있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잘해봐야 페이스북과 합작투자를 해서 지분을 나눠먹는 일이겠죠.
네이버가 일본 페이시장과 각종 유통시장 장악을 위해
라인재팬 메신저 지분 50%를 소프트뱅크과 나눠가진것 처럼요.

여기에 라인뮤직 지분은 소니뮤직과 나눠가졌는데
소니뮤직은 자신들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던 스트리밍 회사가 있었음에도
라인뮤직이 치고올라오자 곧바로 포기해버리고 합작을해
수익을 나눠먹는 것으로 방향을 바꿔버립니다.
결국 이런식으로 지분을 나눠가질수밖에 없습니다.
라인망가나
카카오의 픽코마처럼
자국기업 없이도 잘나가는 분야는 지분나눠가질 생각도 안합니다.
참고로 네이버 라인의 태국,대만 지분100%는 여전히 네이버 소유입니다.
일본지분만 소프트뱅크와 나눠가진 것이죠.
어찌되었건...
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자본인 카카오와 라인이 몇몇국가를 장악한건
기적에 가까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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