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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2019년 매출액 18조2700억, 영업이익은 8765억원에 달하는 괴물 물류기업이다.
코로나 사태가 아니였다면 올해 매출20조, 영업이익1조원의 물류기업이 탄생했을 것이다.
체급자체가 다른 현대글로비스가 본격적으로 국내 물류배송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그시작은 새벽배송이다.
형제기업인 현대백화점과 손잡았고 SSG닷컴과도 손을잡았다.
현대글로비스는 SSG닷컴의 '쓱배송'과
현대백화점의 '현대식품관 투홈'의 새벽배송을 담당할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이마트 계열인 SSG닷컴 또한 쿠팡과의 경쟁을 위해
현대글로비스에 일부 외주를 주기 시작했다.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식품관 투홈의 물류창고 운영과 콜드체인까지 맡았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콜드체인 사업에 진출했다.
얼마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설립한 중국 칭다오(靑島)
얼마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설립한 중국 칭다오(靑島)
한국농수산식품 물류센터의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쌓아놓은 현금을 바탕으로 중국내 20곳에 콜드체인 물류 거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11번가 + 카카오의 동맹>
작년에는 SK텔레콤 계열사인 11번가와
카카오가 지분교환까지 하며 이커머스 동맹식을 단행했다.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의 동맹>
네이버쇼핑은
얼마전 CJ대한통운과 손잡았다.
쇼핑앱 성장률도 쿠팡보다 네이버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 쿠팡또한 네이버 최저가격쇼핑 검색 생태계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이런 네이버 쇼핑이 CJ대한통운과 손잡은 것이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쇼핑 전용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앞으로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
2020년 상반기 결제액
2위업체인 이베이코리아가 제자리 걸음하는동안
카카오와 동맹을 맺은 11번가와
신세계이마트 계열인 SSG닷컴의 성장률은 굉장이 높았다.
전문가들은 몇년전부터 예상해왔다.
쿠팡의 진짜경쟁자는 이베이코리아(옥션,G마켓,G9)가 아닌
네이버쇼핑,카카오를 비롯해
신세계이마트(SSG), 롯데와 현대백화점 계열이 될것이라고
때문에 한국에서는 그 누구도 한국의 아마존이 될수 없다는 평가가 많았다.
최근들어 이마트는 마트중 일부를 물류창고로 쓰기 시작했고
온라인 판매의 품질 불안을 파고들어
이마트,신세계백화점과 똑같은 믿을수 있는 상품 배송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쇼핑부분에서 8위였던 네이버쇼핑은
CJ대한통운과 손잡은 이후
올해 상반키 쿠팡,이베이에 이어 단숨에 3위자리 까지 치고 올라왔다.
네이버가 쇼핑부분 결제액을 따로 공개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 카카오+SK텔레콤(11번가) 동맹
2. 네이버+CJ대한통운 동맹
3. 신세계이마트(SSG.COM) + 현대글로비스 동맹
4. 현대백화점 + 현대글로비스 동맹
특히 아무도 예상하지못한
연간매출 20조 연간영업이익1조를 바라보던
물류괴물 현대글로비스가 본격적으로 내수물류시장에 뛰어들면서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다행스러운것은 쿠팡과 이베이가 100% 외국자본이라면
최근 동맹을 이루고 투자를 시작한 업계들은 대부분 한국자본 이라는것이다.
현재 누적적자만 4조원 가까이 될것이라는 쿠팡은 한국의 아마존을 꿈꾸워 왔다.
경쟁업체들이 죽을때까지 적자를 감수하고 시장을 장악한 이후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기감을 느낀 한국기업들이 동맹을 하고 시장에 계속 진출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쿠팡의 진짜 상대는 이베이가 아니였다.
한국의 온라인쇼핑 치킨게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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