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업계에서 인종차별적 개발 용어를 바꾸기로 했다.
리눅스∙트위터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블랙리스트(blacklist)‘와 ‘화이트리스트(whitelist)’ 같은 용어를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블랙리스트는 접근을 차단할 때, 화이트리스트는 허용할 때 쓰는데, ‘블랙‘과 ‘화이트‘가 피부색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다.
다른 장치를 제어할 때 쓰는 ‘마스터(master)‘와 ‘슬레이브(slave)‘같은 용어도 ‘리더(leader)‘와 ‘팔로워(follower)’ 등으로 대체할 것을 추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안드로이드・트위터 등 여러 글로벌 IT기업들도 인종차별적인 개발 용어를 바꾸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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