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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설정이 잔인한 포켓몬들오늘은 포켓몬에 관한 포스팅을 준비했어 포켓몬이 나온지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 하지만 아직 아이들...blog.naver.com
1.인간과 포켓몬은 공통조상이 있고 거기서 따로 분화된 것일 수 있다.
-윤겔라의 예에서 보듯이 마임맨, 루주라처럼 인간처럼 생긴 포켓몬들은 인간과 포켓몬의 중간의 사례로 여겨지며, 실제로 윤겔라는 사람, 특히 초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갑자기 변하는 경우가 발생함. 게임 내 어떤 문서에서도 위의 내용을 암시하는 문서가 도서관에서 발견되었음
2.뮤와 메타몽의 관계
-뮤는 모든 포켓몬의 조상으로 여겨지는데, 그 이유는 모든 기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메타몽은 그 자신만 '변신'이란 기술을 갖고 있는데, 뮤도 배울 수 있다. 게임상에서 메타몽은 포켓몬맨션 등 로켓단이 뮤를 실험하여 뮤츠를 만들어낸 장소에서 발견된다. 뮤의 유전자로 실험하여 성공한 개체가 뮤츠, 실패한 개체가 메타몽일수도.. 심지어 뮤츠와 메타몽은 색깔마저 같다.
3.슬리프의 진화형태인 슬리퍼는 어린 아이들을 최면으로 유괴한 적이 있다.
4.팬텀은 픽시의 도플갱어?
-팬텀은 픽시와 그 생김새와 몸무게, 신장 등이 거의 일치한다! 팬텀의 영어명은 Genger로, 도플갱어의 그 갱어이다. 도플갱어는 한 개체와 똑같이 생긴 별개의 개체를 말하며, 도플갱어는 본체를 죽이는 것에서 존재목적을 찾는다.
팬텀은 그림자, 가스포켓몬이다. 그런데 몸무게가 40.6kg이다! 가스, 유령일 뿐인데 어떻게 몸무게가 40.6kg일까? 픽시는 심지어 40kg이다.
픽시는 요정포켓몬으로 픽시가 발견되는 장소는 달맞이산이다. 그것도 산 중턱 등이 아닌 햇볕이 전혀 들지 않는 어두운 달맞이동굴이다. 요정이 어째서 빛 한점 들지 않는 동굴에서 사는 것인가?
팬텀은 그림자에 숨어 본체를 죽이려 하는 도플갱어.. 그림자는 빛이 있어야 생긴다. 픽시는 팬텀으로부터 도망치고 살기 위해서 달맞이동굴에서 사는 것이 아닐까?
5.야돈과 셀러의 관계 추가
-셀러가 야돈의 꼬리를 물면 야도란, 머리를 물면 야도킹으로 진화한다.
포켓몬 세계에서 진화는 환경에 적응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변화이다. 하지만 야돈이 등장한 만화편에서 야돈은 자신의 꼬리를 물려고 쫓아오는 셀러를 무서워하며 도망간다!
위글의 내용에서 전제는 '야돈은 꼬리의 감각이 둔해서 그 아픔을 하루 뒤에 느낀다'고 한다. 그런 야돈이 셀러가 깨무는 것을 두려워하며 도망간다! 야돈은 야도란으로 진화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야도란의 도감설명을 보면 셀러가 야돈의 꼬리를 물고 독소를 주입하였으며, 메가진화체인 메가야도란은 심지어 야돈이 셀러에게 통째로 잡아먹혔다는 설명이 있다. 다른 야도란의 설명들을 보면 셀러는 야돈에게 일방적으로 '기생'하는 존재임을 알 수 있다. 셀러가 야돈에게 기생하며 독소로 감각과 의식을 둔감하기 만들고 그 몸을 조종한다는 것이다!
야돈에게 셀로가 기생하면 야도란, 야도킹으로 진화하며, 기생하는 셀러가 떨어져나가면 야돈으로 돌아온다.. 즉, 야도란과 야도킹은 궁극적으로 야돈이 진화한 것이 아닌 야돈에게 셀러가 기생하며 진화한 것이다.
6.파라스와 동충하초
-야돈과 셀러처럼 비슷한 케이스이다. 파라스는 버섯포켓몬이다. 기생하는 존재가 숙주를 차지한다.
동충하초는 벌레에 기생하는 버섯을 말한다. 하초동충이라고도 하는데, 파라스의 모티브가 동충하초이다. 기생하는 버섯이 자라면서 숙주의 영양분을 흡수하고 숙주는 죽게 된다.
파라스는 파라섹트로 진화하는데, 파라섹트는 눈동자가 없다. 진화하면서 버섯이 커진다. 버섯이 숙주를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인다는 설명이 다양한 버전에서 나온다. 즉, 파라섹트는 파라스가 버섯에 의해 완전히 통제받는 좀비와 같은 형태임을 알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파라섹트의 버섯은 만병통치약으로 나오는데, 등장인물은 이 버섯을 채취하고자 자신의 파라스를 강제로 진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