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 관광객을 우리나라로 이끄는 데에는 K팝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K팝 선호도가 한국 관광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답변이 86.8%로 나타나 K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류 관광객의 연령층은 10∼20대로 주로 K팝 스타 관련 상품 구입하거나 지하철 등 K팝 스타 광고 현장 방문, 기획사 공식 상품 판매처 방문,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 방문, K팝 스타가 운영하는 카페 방문 등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K팝 스타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누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 조사됐다.
관광공사가 지난해 8∼9월 한류 팬 1만266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선호하는 K팝 스타로는 BTS가 36.1%로 으뜸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엑소(10.4%), 슈퍼주니어 (8.2%), 빅뱅(5.6%), 신화(3.0%)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는 2.7%로 6위에 올라 여성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7위 소녀시대(2.7%), 8위 트와이스(2.5%)도 걸그룹으로 10걸에 포진했다.

지난해 한류 관광객이 우리나라에서 지출한 규모는 11억 2413만달러(1조 3507억원)로 추정됐다.
이에 따른 생산 파급효과는 20억 5506만달러(2조 4693억원), 고용 파급효과는 1만 3518명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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