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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방영전까지는 혹평 일색. 제작진부터가 드라마 제작 경험이 없는 예능PD와 작가로 구성되었고
출연자 역시 극을 이끌어갈 주연들 6명중 이시언과 신소율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모두 연기경험이 전무한 아이돌과 가수였기 때문.
3프로만 나와도 대박이었던 시절 마지막회 시청률 7.6프로를 찍으며
케이블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화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단한 성공을 거둠
너의 목소리가 들려
원래는 2011년 정도부터 방송가에 기획안이 떠돌았지만 어떤 방송사도 선뜻 방송하겠다고 나서지를 않았음
여러 장르가 복합되어 복잡하다는 소리가 나온데다가 남자 주인공이 남의 마음속 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초능력이 너무 터무니없다는 이유 때문이었다고.
그랬던 기획이 SBS '내 연애의 모든것' 이후에 본래 편성이 예정되었던 '사랑해도 될까요'라는 드라마의 제작이 엎어지는 바람에 마침내 제작까지 이르러 방영 됨
간단히 말해 부랴부랴 땜빵으로 집어넣은 작품이 바로 너목들이었는데, 이게 대 히트를 쳐 버린 것.
스카이캐슬
1회 시청률 1.7프로였는데 마지막회 시청률 23.8프로를 찍음
방영시점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시청률을 계속 갈아치우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