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까로: 냉수욕 훈련할때 체온이 엄청 떨어진게 느껴졌었다. 그리고 복근에 쥐가 엄청왔다.
복근에 경련이 온적은 처음이었다. 6개의 근육들이 에일리언처럼 따로따로 움직이는데
너무 징그럽고 무서웠다,
에이전트 H 교관이 배 까뒤집은거 보고 바로 메디컬 체크하러 보냈다.
메디컬 체크 이후 4시간 동안 배에 쥐가나는게 반복되며 체력소모를 엄청 했다.

2. 지기: 이 장면에서 까로가 물에 안들어오고 테두리에 비집고 서있길래 툭 쳤다. 근데 안들어오더라 ㅋㅋ
결국 박아 시켜서 물에다가 박았다.
까로는 여기서 박아 하다가 복근에 또 쥐가 났다.
3. 까로: 물탱크 훈련할때 30초 동안 숨참는거 원래 쉽다. 근데 춥고 부대끼니까 호흡이 잘 안됐다.
그리고 냉수욕때부터 몸이 맛이 가서 기절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기억도 잘 안난다.
중간에 H 교관이 머리 만져서 끝난줄 알고 빼꼼 나왔는데 아니였다. 그래서 한 번 더 했다.
지기: 45초 숨 참다가 중간에 꾸륽 하면서 호흡이 꼬여서 나갈려고 했는데 힘의길이 눌러줘서 버텼다.

4. 차 탔을때 엄청 추웠다. 김계란이 타고있어서 에어컨 끄고 히터 켜달라고 조심스레 부탁했다.
김계란이 알겠다고 했는데 잘못 작동시켜서 에어컨이 더 나왔다. 체념하고 40분 동안 벌벌 떨며 갔다.
5. 구보 시작할때 교관들이 체력이 좋은 지기, 까로, 줄리엔강한테 팀원들 살리는 임무를 맡겼다.
까로가 쳐지는 동기생을 밀어주면 지기가 패들을 들어주고, 반대로 지기가 밀고있으면 까로가 들어주고
이런식이였다.
지기가 생각하기에 까로는 남을 도와줄 몸 상태가 아니였다. 아예 뛰지도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6. 지기: 계속 쳐지는 홍구를 끌어주고 있는데 홍구가 뒤에 있는 샘 킴 손을 잡았다.
이 때 열차가 완성됐다. 진짜 뒤지는줄 알았다
7. 지기: 몇 명 낙오 된 이후 교관들이 지기와 까로를 붙여놓고 계속 자극을 시켰다.
오리걸음으로 본대와 엄청난 격차를 벌이며 둘이 치고 나갔다.
둘 다 맛탱이 간 상태로 오리걸음을 했다.
까로는 호흡이 정리도 안되고 뛰지도 못 할 상태였는데 계속 하더라


8. 까로: 이거 보고 연기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근데 내가 일부러 눈을 아무리 위로 치켜떠도 검은자가 보인다.
기절 일보직전이어서 힘을 빼고 있으면 눈이 계속 뒤로 넘어갔다.
눈 감고 정신 잡으면서 억지로 눈 위치 제대로 돌리려고 노력했다.
덱스가 정신 차리라고 명치 쳤는데 맞고나니 정신이 좀 들더라
9. 주먹쥐고 깍지 끼라고 했을 때 돌 때문에 너무 아팠다.
까로는 돌 고르다가 덱스한테 걸려서 덱스가 돌을 깔아줬다
근데 몰래 깔아준 부분 피해서 하다가 또 걸려서 제대로 했다.
지기는 FM대로 했다. 지기는 신기하게 얼차려 받을때마다 호흡이 정리가 돼서 얼차려는 FM대로 받았다.
결국 둘만 피가났다
10. 아슬란 교관의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둘 다 기억에 없다고 한다.
기억을 많이 잃었고 잠깐잠깐의 기억만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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