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스포주의

가짜사나이 1기는 제작진과 엄청나게 타협된 훈련과정
+ 그 1기도 첫날 전원퇴소 후 서바이벌 과정으로 바뀜
2기의 난이도를 1기와 비교해서 따질 수는 없음.
1기는 준비도 안 된 인원에 잘 모르고 와서 봐주면서 한거고,
2기는 타협이 없다고 미리 경고 해 놓음.

udt 출신 엑스핏의 2기 1화 리뷰 짤 중 한 장면.
현재 가짜사나이 2기의 훈련강도를 비판하기 위해 많이 사용됨.
엑스핏은 누가 훈련받으러 오는지도 몰랐고, 2기 교육생들도 잘 모르고 왔을거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교육생들을 리스펙하기 위한 발언이지, 훈련과정을 비판하기 위한 내용은 절대 아니었음.

2기 지원받기 전에 이미 교관들이 경고함.

2기 2화 리뷰 중인 엑스핏.
지난 1화의 훈련 내용을 예비테스트 정도로 평가함.
비판 근거로 쓰인 지난 1화 리뷰내용 짤은
그만큼 교육생들이 힘들고 고생했다는 의미.
훈련이 실제보다 심하다는 의미는 아님.

가짜사나이 훈련(udt 훈련, 무사트 특별과정)은 기본적으로 "선발" 과정.
엑스핏의 동기도 잘했는데 고막이 터져 퇴교.
에이전트H도 쇄골뼈 부서져서 한손으로 훈련 받으며 버티다가
결국 다음 기수에 훈련을 이수함.
7%수료율의 헬난이도 기수의 수석인 로건도 농약을 마실 정도.

이번 4화에서 전원퇴소한 이유는
결국 같이 훈련받을 남아있는 "동기"가 없어서임.
1기를 봤다면 동기에 대한 중요성을 알 수 있었을 것이고,
2기 면접 질문을 통해서도 그 힌트를 다시 알 수 있었을 것.
ibs훈련은 혼자만 버틴다고 해서 되는게 아닌 훈련.
끝까지 버틴 교육생에게 가혹한게 아니냐는 것도
동기를 챙기지 못해서 교관들의 기준과 훈련목적에 부합하지 못했기 때문.
구보 훈련을 시작하기 전부터 교관들은 동기생 챙기라고 지속적으로 말했었음.
1번이 나간 뒤 2번에게 그 역할을 맡기려고 한 것도 연관된 이유.
물론 실제 udt 훈련은 훈련받는 동기도 더 많고,
적응할만한 준비기간도 주어지기에 감안은 해야하나
"동기"가 있었다면 극복 가능한 훈련이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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