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하고 분한 일이 있어서 가입하고 처음 글을 써 봅니다. 사건은 2020년 11월 19일 목요일 새벽 1시 40분경 서울 송파구 석촌역 3번 출구쪽 대영빌딩 금거래소 매장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매장 앞 주차구역에 제 차를 주차해 놓았는데 술에 많이 취해 보이는 여자가 걸어오더니 갑자기 차의 사이드 미러를 만지고 자기가 들고 가던 물건을 떨어뜨렸습니다. 그러더니 사이드미러를 젖히고 창문을 두드리고 옆에 부동산에 있던 화분을 들고 와서 제 차에 던졌습니다. 총 세번을 던졌네요…옆문이 찌그러지고 본넷, 창문 밑 기타 부위에 스크레치가 났고 엔진룸에 흙이 들어간 상태입니다. 차는 제네시스 G70 3.3T 2020년식으로 1년도 안된 신차이자 제 첫차입니다ㅠㅠ 애지중지하며 문콕이라도 당하면 어쩌나 노심초사 타고 다녔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 가슴이 찢어지네요.
사건 당일 경찰에 접수해서 현재 수사중이며 한문철TV에도 제보해서 영상이 올라와 있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계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범인을 꼭 잡아서 죗값을 치르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범인에 대해서 아시거나 짐작이 가시는 분이 있으시면 쪽지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범인을 잡으면 꼭 후기 올리겠습니다. 다들 바쁘신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건설명
슬리퍼를 신고 걸어오더니 갑자기 사이드미러를 만지다 들고 있던 물건들을 떨어뜨리네요..
이어서 담뱃불을 계속 붙이려고 합니다. 물건도 떨어뜨리고 담뱃불도 안 붙여지니 짜증이 난건지...
그러더니 사이드미러를 제끼고 차에 몸을 기댄채 애꿎은 창문을 계속 두드립니다...
갑자기 옆 부동산에서 화분을 들고옵니다. 사람이 지나가니 잠시 내려놓네요.
화분을 냅다 던져버리네요...제 차가 뭘 잘못했길래ㅠㅠ
차량 피해사진입니다...
한문철TV 제보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