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2회 만에 폐지된 가운데 6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설강화'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JTBC 새 드라마 '설강화'는 시놉시스만 공개된 상황인데도 역사 왜곡 논란의 타깃이 돼서다. 문제는 간첩을 민주화 운동을 하는 대학생과 엮어 전개 시키는 드라마의 기본 설정에 대한 우려다. 민주화 운동이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자들이 선동해 일어났다는 1980년대 군사정권의 궤변이 마치 역사적인 사실인 것처럼 전파를 타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17/0000674453 ⭐️⭐️⭐️댓글 내용 추가 ⭐️⭐️⭐️ 1. 남주가 운동권 행세하는 간첩인데 임씨이며 캐릭터 설명까지 실제 운동권이셨던 인물 ㅇㅈㅅ 분을 연상시킴 (이 분은 현재 아직까지 ㅇㅂ에서 빨갱이 간첩 소리를 들음) 그런데 이 분이 사실 간첩이었다? 답 나왔죠? 2. 여주 이름 또한 실제 운동권 인물 이름과 동일함 3 섭남은 안기부 팀장 - 대쪽같은 성격 : 안기부는 저 시절에 정치범들(주로 민주운동 하던 대학생들) 잡아서 고문하고 죽이던 곳이었음 4. 저 시대에 간첩 얘기는 당시 독재정권에서 민주화 운동하는 대학생들 잡아넣기 위해 간첩이 판을 친다는 말을 퍼트린 것 5. 남주가 단순히 간첩이어서 문제 생긴 것? X 조선구마사처럼 저 시대 사실들 갖다 쓰면서 이 사실왜곡하는 문제 O 6. 남주가 간첩이고, 섭남이 안기부인 만큼 간첩과 안기부가 미화될 수밖에 없음(로맨스인데 사실 그대로 박아 넣으면 로맨스 성사 불가능임) 7. 간첩 미화, 안기부 미화 + 민주 운동하던 사람들을 잡아넣으려고 일부러 간첩 소문을 퍼트렸는데 그 시대에 정말 운동권 하던 사람들 중 간첩이 있었다는 것 => 독재정권 미화(그 당시 정권 말처럼 운동권 사람들 중 간첩이 있었다는 걸 증명) 및 민주운동 비하 8. 잊지 말자 이 드라마 제작사는 중국에서 1000억을 투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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