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요새는 가격 물어보는게 실례인가요

왁싱, 눈썹문신, 네일, 붙임머리 등
일정 주기로 가끔 받는 시술들인데
보통 인스타, 오픈카톡 등으로 홍보하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하고싶다, 가격이 어떻게 되냐고 하면
친절하게 앞에 인사하고 설명해주다가도
딱딱한 말투로 응대하는 곳이 몇몇 있더라구요

음식점, 백화점 처럼 가격표가 제대로 나와있는 것도 아니니까
문의할때 최대한 사진,원하는느낌 설명 꼼꼼히 하고 가격문의하는데
달갑지 않은 듯한 말투들이 종종 있네요ㅋㅋㅋ

제가 종사자가 아니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가격문의가 그렇게 실례인건가요?
뭐랄까..나만 모르는 그들의 룰같은 느낌ㅎㅎ;;;
솔직히 미용실도 예전엔 가격안써놓고 막 시술하고 돈내라고했었는데
그런건 많이 줄고, 대부분 가격 정가 써놓고 하잖아요?
근데 아직 저런 미용시술은 대부분 오픈카톡 디엠 들로 문의받으니까
좀 냉랭한 반응일경우에는 당황스럽기도하네요

저번에는 네일샵을 바꿔보려고 강남 네일샵 전화해서
대강 문자로 사진 보내고 이렇게 하고싶다 얼마정도하냐 하니까
비싸면 안하시게요? 이런식으로 대응하시더라구요 하하
물론 거기선 안했지만..

그냥 어~쩌다 한분이면 모를까 꽤 자주 있는 일이라
가격문의가 실례인게 맞는지.. 뭐 어떻게 문의해야하는지
다른 분들 생각 궁금해서 글써봤어요 ㅎㅎ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망고다섯개]

가격 좀 써놨으면ㅜ 하나하나 물어보기도, 리뷰 찾기도 스트레스

[Majorb]

일진놀이하고 못배운사람들 유입이 많은 직종이라

[김뿌앵]

ㄹㅇ.. 다짜고짜 가격문의는 X 이런거 써 놓은거 보면 왜저러나 싶어요ㅋㅋㅋㅋ

[뭔소리야]

저는 필라테스 찾아보는데 어떤 곳은 공지사항에 요금 얼마냐고만 묻지말고 내가 왜 필라테스를 하고싶은지 ~~어필~~하라고 써있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서 한참 봄

[뷔뷔적]

ㅋㅋㅋㅋㅋㅋ진심 빵터졌어요.
가격 안묻고 어필 잘 하면 공짜인가봐요ㅋㅋㅋ

[harvard law school]

정찰제였으면 좋겠네요.

[뿡뿡뽕]

레터링 케이크도.. 가격을 알아야지 문의를 하지요ㅜㅜ

[김민석어린이]

요즘은 시비걸리는 경우 많아서 그런지 가서 앉으면 뭐 시술한다고 하셨다 하고 아이패드같은거에 서명 받아가더라구요. 프랜차이즈 미용실이었어요 ㅎ 근데 인스타홍보하는 폐쇄적인 시술소는 직접 대면 전에 말만 듣고 상태 추측해야하니까 구체적인 가격공개 안하는 편이고 불법 탈법 아슬아슬 선타는 것 같아요

[김 도형]

배가 불렀네

[아나가젤루좋아]

가격이 중요한데 가격은 디엠으로 보내라는거 이해가 안 감
왜 숨기는지?... 왜 굳이 그렇게 알려주는지

[케로피]

222

[차갑게 내린 달빛]

이거 법으로 좀 규제했으면 좋겠어요; 가격이 제멋대로예요..

[그댈 생각하면 여전히 따뜻해]

정찰제 했으면 좋겠고 현금 유도 그만했으면 ㅋㅋㅋㅋㅋ 탈세 ~~^^

[고양이랑살고싶다]

가격이 안나와있고 디엠 문의인곳 싯가인 경우 꽤 있어서 기분나빠요

[뉴이스트 영원을 노래해]

저 괴롭혔던 애들 둘이 눈썹샵 운영하더라구요.... 그냥 저런 애들처럼 그 시절 그 버릇을 못 버리는거같아요

[마스상]

가격을 모르면 어떻게 하러가냐구요ㅋㅋㅋ 진짜 어이없음 가격 안알려주는 곳은 절대 안가요

[왜 뭐 왜]

그거 신고접수 가능해여?

[닉네임1382404378]

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안받고 하는거도 아니고 어쩌라는거지

[마늘장인민슈가-ㅅ-]

요샌 인스타로만 장사하는게 유행이 되니 더 심해진 것 같아요 그냥 안갑니다

[시바 포]

미용실 눈썹 네일 헬스장 필라 등등 가격있어도 절대 그 가격 아닌거 너무 빡쳐욬ㅋㅋㅋㅋ맨날 상담 받아보고 바뀜ㅋㅋㅋ글구 그 가격보다 더 비싸지는게...후우

[황꿀]

숨기는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ㅠㅠ 전 화나서 걍 그런곳은 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