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괴물'이었다. 시상식에 앞서 공개된 후보자 명단에서 '괴물'은 작품상과 최우수연기상 남자 부문의 신하균, 남자조연상에 최대훈, 여자 신인상의 최성온, 극본상의 김수진 작가 등 총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에서 작품상과 극본상, 최우수 연기상 등 주요 부문 3개 트로피를 차지한 것. 또한 신인 연기상 남자 부문엔 JTBC '18어게인' 이도현이 수상하면서 JTBC 내에서만 4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중략)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작품성과 시청률을 인정받았던 다양한 드라마가 나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백상예술대상이 제 식구를 챙기기 위해 다른 작품들을 들러리로 세운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은 JTBC와 '한 식구'라고 할 수 있는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한다. JTBC 출범 전에는 방송사를 뛰어넘어 공정하게 트로피를 건네면서 공신력을 인정받았지만, 이후 "JTBC 몰아주기"라는 의혹이 해마다 불거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15/000454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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