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카페에서 엿들은 엄마와 아들의 논란

 

오늘 아침 카페에서 엿들은 엄마와 아들의 논란 - DogDrip.Net 개드립

오늘 아침 카페에서 뒷자리에서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아들은 이에서 막 탈피한 중딩 수준이었고 어머니는 미인이시더라 ㅎ 아무튼 어머니가 아들을 혼내는 과정이었는데, 아들이 보통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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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260_return]

약간 사이코패스같아요 왜 동물을 죽이면 안 되는지 이해 못하는..

[정인]

그냥 하지 말라면 좀 하지 마

[브로콜리머리]

그럼 교도소를 더 늘리면되겠네...

[라이어]

정말 " 잼 "스럽다

[옹쉘]

저건 이상이 너무 커서 그래요 논리는 아는데 현실을 아직 몰라서... 아마 크면서 사고관이 넓어지면 저절로 알게 될겁니다 ㅎㅎ

[세상에서제일귀여운우진이]

어머니가 미인이라는건 갑자기 왜나온건지도 모르겠고 저게 똑똑한건지도 모르겠고...으휴...

[으아아아아아]

잼.민이에서 갓 탈출한 중딩이면 1-2학년인데 한참 중2병올때죠 제 동생도 저러는데 아주 답답해요 어른 이겨먹는게 중요할나이임 ㅋㅋ 나중되면 본인도 알걸요 쓸때없는 고집이였다는걸

[kanetv8]

대체 어디서 배운 거야...

[밀키바닐라엔젤]

아들 전형적인 입만 산 타입 ㅋ

[랄프로렌]

신념도 아니고 무지과 고집의 콜라보인거 같은데 본인이 개인적으로 미화원의 월급을 주는 것도 아니면서 희한한 논리로 본인의 행동을 정당화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공중도덕은 1도 배우지 못한 듯한 무식으로 밖에 안보이데 다른의견이 있다는 게 놀랍고... 쓰레기 투기는 불법아닌가요..

[4124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나(2018)]

아 진짜 한대치고 싶다 뭐 입만살았네

[이웃집토끼]

저런 애들한테 논리적으로 말빨 한번 시원하게 이겨줘야 찍소리 못하는데... 쩦.. 주변에 저런 애가 없어서 아쉽네요 이럴 기회가 없어서

[숨소리]

이런 글 볼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어케 저 실시간 대화를 구체적으로 다 외우고 글을 쓸 수 있는건가여? 신기..

[죄송한데..]

강예서같아욬ㅋㅋㅋㅋㅋㅌㅌㅌㅌ

[hoohoohoo_]

아오 입을 그냥

[aboutU_]

저런애 낳을까봐 더더 애 안낳고싶음

[중고딘알라서점]

와....

[캘럼 터너]

궤변 그 자체

[공대생]

아이고 말대꾸를 꼬박꼬박 하네

[인페르나]

진짜로 저런 생각을 굳건하게 가지고 있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저 상황에서 엄마와의 언쟁을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주장으로 이어가고 싶은 마음과.. 그렇게 해서 엄마를 이기고 싶은 마음이 합쳐진 듯ㅋㅋㅋㅋ 궤변인 거 자기도 알 것 같아요

[인페르나]

근데 상황만 보면 딱콩 때리고 싶음

[두릅킹]

그런 식이면 우리는 법 지키고 살 필요가 없어요 쓰레기를 치우는 게 환경미화원의 일이고 누군가 마구잡이로 버려대는 쓰레기 때문에 환경미화원을 더 뽑으니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 그러면 윈윈이다 이 말은 너도나도 폭행하고 절도하면 경찰을 더 많이 뽑으니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말과 같죠 사고하는 방식을 보니 사회화가 덜 된 거예요

[여우]

중2면ㅋㅋㅋ 저럴 수 있음ㅋㅋ

[여우]

아직 애인데요 뭐

[n0]

아무리 중2라고 해도 너무 기본적인 사고가 결여된 것 같아보이네요..

[이재현한테나라줘]

와 논리 펼치는게 약간 제동생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동생이 딱 저런식인데

[김석진(1992.12.04.)]

오우 위험한 합리화,... 자라면서 바로 잡히겠지만 저 상태라면 누구라도 대화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 같은데ㅠ 너무 책 한 권만 읽은 논리에요

[펭하-]

어우 논리적이고 똑똑한 나에 취해있는거같은 느낌…진짜 싫다

[탬즈]

어우 진짜 싫다 내가 중딩때 저랬던 것 같은데ㅋㅎㅎㅎㅋㅎㅎㅎ 그리고 실제로 저렇게 생각 안해도 엄마한테 안질려고 발악하는 것도 가능성있어요

[탬즈]

저런 애들은 잘 설명하는게 중요해요. 쓰레기가 거리에 버려지면 벌레와 쥐들이 들끓고 그 결과 길고양이와 개들이 생겨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죠. 거리 미관을 해치고 악취가 나는건 물론. 청소부를 더 고용한다고 해서 그 악취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 것이며, 길거리를 다니는 네가 그 냄새를 다 맡고 다닐 거라고. 또 쓰레기는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채로 전부 매립 혹은 태워질 것이며, 땅이나 공기중, 강으로 흘러들어 결국 밭이나 강과 바다에 쓰레기 성분이 많아지고, 우리가 그 발암물질들을 먹게 된다고. 또한 쓰레기 청소 비용이 분리수거할 때에 비해 증가할거고, 저기 나와있는 깨진 유리창 이론대로 범죄 역시 증가하겠죠ㅎㅎㅎ 그럼 cctv 설치 요구도 늘어날텐데 이게 다 국고 낭비죠?ㅎㅎㅎ 그게 다 너같이 쓰레기 버리는 비도덕적 사람들이 늘어날 때마다 생기는 일이라고

[쌀떡밀떡]

쟤는 가만히 있다가 수많은 사람들한테 멍청하다느니 사회부적응자라니 별 소리 다듣고있네요..
나름대로 자기 주관 근거까지 들어가면서 잘 설명하고 있는데요? 저럴때 오히려 제대로된 근거로 반박해주면 그떄부터 수긍하고 그 행동 안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저때는 나름대로 그거에 의문이 있고 그게 맞다고 스스로 여기니까 그렇게 말하는건데 무작정 그게 아니라고 말 안통한다고만 계속 말하면 자기 의견이 틀린건지 어케알아요.. 저때 계속 그러면 안되는거니까 그러지마! 보다는 제대로 된 근거 말해주는게 훨씬 빠를걸요

[샤라방방]

2222222..

[이이구]

333 애 생각 나름대로 의문이 드는 거고 사실 저 생각 백프로 굳건하게 지키지 않는데 일단 언젱에서 이기려고 꼬리를 물어서 자기 생각을 변호하는 와중에 논리가 펼쳐진 것 같아요 이 상황에서는 엄마처럼 무작정 말 끊어버리는 게 아니라, 애가 똑똑하고 지 주장을 펼칠 줄 아니까 그걸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줘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예뿡]

4

[간Zi왈]

남의 자식이라 그냥 웃긴데 내자식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홧병나서 답답할듯

[망고탱고]

ㅋㅋㅋㅋ진짜 딱 잼같아요 자기가 어른 이겨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이대

[푸우의HUNNY]

와 내동생이랑 말대꾸하는 거 개똑같아... 무논리...ㅠㅠ

[BTS_ V]

근데 저게 고쳐질 수도 있고 어른되어서도 그대로 일수도... 후자면 위험... ㅎㅎ

[갓태형]

제 아들이 저런다고 생각해봤는데 순간 머리가 너무 아픈 느낌,,,,,, ㅋㅋㅋㅋㅋ큐ㅠㅠㅠ 후ㅜㅜㅜ

[KiKi]

젊꼰될거같은데요 논리로 상대 뭉갰다고 생각하는 그런식 애초에 저런식으로 말하면 어떤 논리를 못펴나요 나쁜사람 살인할래 살인은 안되는거야 애초에 피해를 끼치는 사람이여서 내가 죽인다는건데 그게 왜 나빠 결과가 좋은데? 이런식으로 논리 펼치면 누가 말을 못해요

[칼퇴하고싶어미쳐]

22 치안 유지가 안되면 경찰관 더 많이 뽑으니 일자리 창출되고 좋지 이거랑 다를개 없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ㅈㅇㄱㅈㅇ]

초2 면 모르겠는데 중2라 하니까... 상담 받아봐야 할듯해요 저는 저런 기본적 예절도 지능이라 생각합니다..

[djsjsjs]

저건 똑똑한게 아니라 궤변이죠.. 머리에 든 것도 없이 지가 똑똑한줄 아는애들은 대화도 하기 싫던데.. 실제로 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애들도 다 저런 생각 하려나?

[팡팡]

엄마가 널 안버리는걸 감사하게 생각하렴...

[우헹]

그저... "K-잼"..

[바드]

와 혈압..크면 변한다고 해주세요ㅠㅜ젭알

[브레드 이발소]

제 사촌동생 저나잇대 저랬는데ㅋㅋㅋㅋㅋ 크니까 점잖아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flurie]

성인도아니고 어린앤데 걍 저럴때다싶고 귀여움 저시기는 걍 어른 이기고싶어하는때라 그렇고 고등학생만되어도 궤변인가 알게됌

[flurie]

어머니 대화방식이 아쉽긴한데 저럴땐 너가 틀렸다고 다그치는것보단 상대방 논리 어느정도 인정해주면서(저애도 아얘 틀린말아님 관점 차이지) 더 대승적인 차원이 있다는걸 알려줘야함 아무튼 우리나란 참 어린야들한테 각박한듯 성인도 아니고 십대애가 지능이 어떻니 인성이 어떻니하면서 본인이 '우위'라는걸 상기하고 싶어하는건지원 ㅋㅋㅋㅋ 엄마 이겨막고싶어하는 저 애와 다를게없음 그리고 말대답하고 반론펼치는건 외국애들 이야말로 어마어마함 그런데 그런애들을 그 자체로 받아들려주는 사회라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는거일뿐..그리고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문화를 만들어낼 확률이 더 높을득

[세분티인]

본인이 내뱉은 말 그대로 커서 들려주고 싶당

[하롱부롱]

아 웃으면서 보긴 했는데 솔직히 저 애가 제일 배워야할 게 잘못된 걸 인정하는 자세같음 저정도 논리력이면 길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음 근데 그냥 잘못 인정하기 싫어서 우기는 거.....습관되면 진짜 힘들텐데

[말랑찹쌀콩떡갱얼쥐]

걍 딱콩 개때리고싶음

[안녕하묘?]

어휴 커서도 쓰레기 땅바닥에 버리고 다니겠네 ㅋㅋ

[차디찬찐빵]

어휴... 저게 어리다는 말로 이해해줄게되나... 같은 나이더라도 저런 생각 안 가지고 있는 사람이 훨 많은데...

[KIMJONGHYUN]

으악 자기가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냥 도덕적으로 생각하면 될 일을 왜 저렇게 굳이굳이 따박따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기는 좋지만 제 애기가 저러면 너무 환멸일 것 같아요....

[ililiili]

ㅋㅋㅋㅋㅋ 저도 어릴 때 저랬는데 엄마 좋아해서 그랬어요 걍 장난 걸고 싶어서ㅋㅋㅋ 궤변인 거 자기도 알 거예요

[무기력한 스나린]

22

[이이구]

333

[Matsuda Seiko]

K이뿐만 아니라 딴 나라 잼들도 다 저래요 ㅋㅋㅋㅋㅋ 대화 들어보면 가관임 원래 저나이대 다 저러죠 ㅋㅋ

[이마크 배우자]

그냥 토론이라고 생각하면 오~ 그렇군할거 같아요

[파인애플피피]

저런 아들 키우면 너무 피곤할 것 같다..

[Don’t be lone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웃기지...

[콩순이공주]

왜 말대꾸하지….. 부모님이 하신 말씀이면 아무리 틀려도 네 하면 그냥 지나갈일을…. 매를 버는 타입인듯하네요

[키포]

으이구 등짝스매싱 맞아야짘ㅋㅋㅋㅋㅋㅋ

[아이야이야]

어리다고 이해가 되나요 저게... 그냥 진짜 철없는거지ㅠㅠ 아무리 어려도 중2때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그렇고 길바닥에 쓰레기 버리면 안된다는 거 정도는 알고 지켰어요...

[민들레꽃]

아이가 똑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muumi]

제 동생 같네요ㅋㅋㅋㅋㅋ 논리적인 척하는 무논리

[닉네임1420378706]

중학생이니까 그런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걍 어떻게든 안 지고 싶은 심리 같은....

[robertdowneyjr]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면 안된다는건 유치원생도 아는데...절래절래

[Barron Trump]

저건 자기주관 뚜렷한게 아니라 배려심없고 이기적인겁니다

[닉넴은]

남의 대화를 인터넷에 올려 욕 먹이는거 글쎄요...

[티티겅듀]

대화내용만보면 엄마한테 지기싫은 아들같네요ㅋㅋㅋㅋ논리적인척하지만 듣는사람만 열받는말. 저런 아들있으면 피곤하긴하겠네요.

[피어리스]

어머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것 같은 ㅜㅜ 쓰레기 버리는거보고 다른사람들한테 안좋은 소리들을까 걱정돼서 그러시는 마음도 크실텐데

[Neoboy]

저럴 땐 어머니가 다른 관점에서 얘기했으면 됐을 것 같은데 아들 대답에 적잖이 당황하신 듯 ㅋㅋㅋㅋ 한창 저럴 때니까요..

[ㅅㅑㅇㅣㄴㅣ]

그냥 이상한데요?
중학생이라서 그나마 철없네하고 넘길수준이지
길가에 쓰레기 버리는걸 똑똑하네 그런 반응이
있는게 참 신기해요

[하잏]

나는 왜 이걸보면서 아들말에반박하고싶지ㅋㅋㅋㅋㅋㅋ그래두 잘컸으면 좋게ㅆ다..어리니까 어휴 이러고말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