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토박이들이 지방 내려가면 적응 못 하는 이유

 

버스타고 10분 20분 나가면 논밭에 경운기 지나다니는 곳이라는걸 못 버팀

 

 

[메이나]

저 글 다 받아요..지방 출신인데 방학해서 내려갈 때마다 속터짐..ㅜㅜ

[초코찐빵이]

연고도 없는 곳에 고립되었다는 느낌이 강해서 더 힘든 거 아닐까요

[김한빈]

헉 울집 주변 공장부지는 저 정도는 아니어서 과장된 표현인 줄 알았는데 외진 곳이 많긴 하구나..

[해쉬브라운말고스완입니다.]

빨리 지방에도 발전이 생기면 좋겠네요 서울 좁은데 사람은 많고 서울 가기도 힘든데 다 서울에있으니.. 지방사는데 진짜 힘들어요 ㅜㅜ

[장래희망은 돈많은백수입니다]

근무하면 차 사야합니다ㅠㅠ 진짜입니다ㅠㅠ 알고싶지 않았어요. 서울 살면서 지하철 버스. 아파트 옆이 바로 지하철역이고 버정은 아파트 앞에 있고 버스는 항상 5분 10분내로 오니까 대중교통을 가까이 접하고 살다가 지방 가니까 버스 배차간격이 1시간 이러더라구요..ㅎㅎㅎ

[위시유어행복]

공대생이고 지방사람인데
지방이랑 지방 공장은 진짜 인프라 차이가 엄청나요 ㅠㅠ
그냥 지방인게 문제가 아니라 공장 근처에 아무것도 없는게 문제...

[Lee Felix Yong Bok]

저도 서울경기만 평생 살았는데 저분같은 상황이면 똑같이 생각할것 같네요

[오리사]

헐 저도 저 이유 때문에 1년차에 퇴사했습니다...

[이채원]

하 참 ㄹㅇ 못버티겠어요 서울이 본가는 아니지만 본가에서는 걸어가면 갈수 있는 올리브영, 스타벅스 이런 대형 프렌차이즈 편의시설 여수에서 살때는 기본으로 버스 타야 갈수있고 차 없으면 시간 빼서 가기 힘들어요ㅠㅠ 서브웨이도 없구 너무 힘들었습니다ㅠㅠ 게다가 무슨 주변에 편의점 하나 없으면서 원룸값 단결해서 올리던 집주인 생각하면 아직도 열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