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응급실은 이미 CCTV 보급···응급실만 소극진료하나”
“수술실 CCTV 설치, 국민 생명 지키고 불필요한 오해 없애”
더불어민주당이 ‘수술실 CCTV 설치법’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를 연일 압박하고 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5일 “수술실에 CCTV가 보급되면 의사들이 소극적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는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의 우려에 “황당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추가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 대표의 말은 여의도 문법으로 반대한다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 대표의 주장은 과속감시 CCTV나 다른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때문에 운전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는 말과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의료진의 요구로 모든 응급실에는 CCTV가 설치돼있다”며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촌각을 다투는 긴박한 의료행위가 벌어지는 곳이 응급실이다. 이 대표 논리에 따르면 응급실 CCTV는 응급실 의료진의 소극적 의료행위를 부른다. 앞 뒤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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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수술실 CCTV’로 이준석 압박 “블랙박스 때문에 운전 못하냐”
[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이 ‘수술실 CCTV 설치법’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를 연일 압박하고 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5일 “수술실에 CCTV가 보급되면 의사들이 소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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