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로 위로 받아본 적 없는 사람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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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행알정앞울행알]

와 진짜 공감

[와그작와삭]

진짜 공감. 부모님의 고민을 제가 들어주는 입장이었기에 더더욱 아이돌로 위로를 받은것 같아요.

[애옹깅]

공감해요.... 부모님은 제가 사춘기가 온 적도 없다고 얘기하시는데 사실 그때 너무 우울하고 외로워서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ㅋㅋㅌㅋ 커튼 쳐놓고 방에 불 끄고 자우림 노래 들으면서 맨날 울었는데 그래도 그때 좋아했던 아이돌 덕질하는 게 그때는 유일한 낙이었어서,. 그 아이돌 없었으면 죽었을 거다 뭐 이런 건 아니어도 덕분에 덜 우울했죠 누굴 좋아한다는 거 자체가 인생에 긍정을 심어준다고 생각해요

[dtizsli]

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나 공감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미니미니미닌]

가족보다 먼저 위로해줬을지 모른다.. 명언이네요..

[자두곰도리]

학창 시절을 건강하게 자라오지 못해서 공감이 가네요
시춘기가 있는지도 모르게 컸어요... 성인 되고 나서 이제야 조금씩 겪는것 같아요

[Bald Sexy Teacher]

마자요...그땐 진짜 큰 힘이 돼 줬는데....지금은 흑역사ㅋㅋㅌㅋ큐ㅠㅠㅠㅠ

[백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