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회 논리적인 스토리를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
2. 제작 과정이 힘든 만큼 제작진 및 스태프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지불해야 하는데 시청률이 수반되지 않음
3. 시나리오나 플레이어의 역량 등에 따라서 결과물도 매우 불안정
위의 문제들 때문에 윤현준 CP는 '다시 크라임씬을 제작하자' 는 말을 꺼내기가 어렵다고 한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
윤 CP는 ‘크라임씬’을 론칭하고 시즌3까지 이끌어 온 인물. 범죄 추리 예능의 한 획을 그은 프로그램이자 많은 마니아들이 다음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그에게 시즌4 계획을 물었다.
“‘크라임씬’은 당분간 생각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다시 대단한 결심을 해야 한다. 작가나 PD가 용기를 쉽게 내기 어려운 프로그램이다. 물리적인 스케줄 뿐 아니라 논리적으로도 그렇다. 시즌1을 할 때 제작 PD였고 지금은 CP다. PD가 있는 상태에서 감수하는 정도인데도 그 대본을 보는 순간이 힘들다. 시작을 하면 어떻게든 논리적으로 만들어내야 하지만, 괴롭고 고통스러운 시간이다. 만들어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렇다. 제가 섣불리 다시 하자고 말하기가 어렵다. (심신 모두 굉장히 힘든 프로인 만큼 제작진을 향한 합당한) 보상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시청률로 호환되는 프로가 아니다. 시리즈를 이어가려면 어느 정도 시청률이 담보가 돼야 하는데 그 점이 조금 고민되기는 한다.”
시즌2 시청률
시즌3 시청률
시즌4를 보고싶지만 아묻따 해달라고 조르기 어려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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