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화 포스터에 한국감성 한 스푼

겸 대충 영화의 한 장면

한국 영화의 해외포스터 글을 보면서

그 반대의 경우도 생각나는게 몇 개 있어서 찾아와봤어!

대부분의 영화들은 메인 포스터에서 제목만 한글로 바꾸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해외 포스터는 IMDB 사이트 메인 이미지로 가져왔고

한국 포스터의 경우 포털 사이트 검색시 뜨는 이미지야~

빅 피쉬

 

시작은 먼저 이 글을 쓰게 만든 계기인 빅 피쉬!

최근에 재개봉 하면서 같이 나온 재개봉 포스터가

진짜 너무 예쁘지 않니?

서스페리아 (2018)

 

해외 포스터는 뭔가 기괴함을 살린 포스터라면

한국은 공포감을 살린 포스터가 메인이야.

개인적으로 한국 포스터가 뭔가 더 있어보인다고 생각~

조디악

 

굉장히 예전 영화이긴 하지만~

뭔가 비슷한듯 다른 느낌의 두 포스터들

누구나 아는 비밀

 

이것도 한국 포스터를 진짜 잘 뽑았다고 생각

알로, 슈티

 

이것도 말해 뭐해...

뭔가 대놓고 힐!!링!!이!!다!! 외치는건 해외판이지만

한국판 포스터도 충분히 따뜻한 느낌이라 좋아.

유주얼 서스펙트

 

해외는 사람들을 그대로 나오게 했는데

한국판은 실루엣으로만 표현했어.

더 파더

 

해외도 이것저것 수식어 붙이는 건 어쩔 수 없나봐

난 개인적으로 한국 포스터들이

훨씬 깔끔하고 영화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

아이 엠 히스 레저

 

이건 진짜 ㅋㅋㅋㅋㅋ

한국이 너무 포스터를 감성있게 잘 뽑았어...

해외 포스터 모르는 사람이 보면

히스 레저 배우가 아니라 무용수인 줄 알 듯...

메이헴

 

할리우드 영화중에 자주 보이는 느낌의 포스터...

그러나 그냥 깔쌈하게 주인공 두 명만 딱 뽑은

한국 포스터가 더 예뻐보이는건 나뿐이니?

엔딩스 비기닝스

 

그리고 이 영화 만큼 한국 포스터가 미쳤다고

생각되는 영화는 없을 정도로...

이 정도면 솔직히 전혀 다른 영화 아닌지^^

포스터만 보면 영화 재밌어 보이지?

ㅎㅎ

바그다드 카페

 

이 영화도 굉장히 오래된 영화지만

올해 리마스터링 개봉 하면서 나온 포스터가 너무 예뻐서...

이런게 바로 K-감성포스터

 

 

물론 찾아보면 이것보다 훨~씬 많겠지만

당장 내 머릿속에 생각나는건 이 정도 뿐이다 하하하...

위에도 적었지만 메인 포스터에서

제목만 한국어로 바꾸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나의 한계야 ㅠㅠ

문제가 있다면 안됨. 당연함. 열심히 썼음. 없을거임.

[외화벌이]

바그다그 카페 포스터 진짜 좋아요! 자비에 돌란 감독 영화 한국 포스터도 다 이쁘더라구요

[캘럼 터너]

와 이거 진짜 인정이에요ㅠㅠㅠ 특히 마미 너무 예뻐요

[바나나 팬케이크]

진짜 바그다그 카페는 오리지널도 한국 리마스터링 버전도 다 찰떡같이 이쁘네요

[엘렌]

👍

[지민아우리결혼해]

👍

[뉴이스트 민혀니]

와 진짜 둘 다 이렇게 다른 거 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ㅎㅎ

[mondaida]

한국감성 포스터 좋아요~~~

[배인혁]

한국 포스터 디자인 많이 좋아진거같아요! 과거에는 자랑용 포스터같았는데.!ㅎㅎ

[규리밍]

와 빅피쉬 포스터 너무 예뻐요ㅠㅠㅠㅠㅠㅠ색감이 진짜👍

[쏘크라테스떡볶이]

왕가위 감독 영화 포스터도 넘넘 예뻐요..

[NCT재현]

👍

[백장미]

👍

[태태랑탄이]

👍

[o3ohn]

히스레저 ㅠㅠㅠㅠ ㅠㅠㅠ ㅠㅠㅠㅠㅠㅠ

[아침 햇살]

우와 한국거도 예쁘다 ㅠㅠㅠㅠ

[오뎅꼬치]

한국감성 👍

[V For Vendetta]

바그다드카페 넘 재밌어요ㅠㅠ 포스터 잘 뽑았네야

[쇼콜라 메이율]

알로 슈티 정말 재밌게 봣어요 ㅎㅎ

[탬즈]

엔딩스 비기닝슼ㅋㅋㅋㅋ진짜 잘 뽑았다

[라비쎄]

한국 포스터 몇 개는 개인적으로 너무 절제된 것 같아서 영화가 무슨 분위기인지를 읽는 데 조금 힘드네요… 디자인에 치중한 나머지 의도를 약간 잃은 느낌인 포스터 몇 개가 보입니당

[백인호 아내]

히스렌저는 재창조 수준인데

[뚜ㄸ]

대체적으로 자국의 영화는 우리누구나왔어!! 우리 뭐받았어!!를 알려야하는편이고 타국의영화는 영화의 갬성을 살리는경우가 많은것같아요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해외영화는 우리나라버전의 포스터가 우리나라영화는 해외버전 포스터가 맘에드는경우가 많습니다.

[꼬로롥]

항상 반대 글 많이 봤는데, 우리나라로 오면서 촌스러워진.. 그런데 이런 사례도 있다니 옛날처럼 영화관 가서 포스터 보고 영화보고 싶어요ㅠ

[눈누난나이햐]

오 예뻐요

[내 앞의달]

시디관데 외국 포스터에 그래픽 디자인 요소가 확실히 더 많네요.... 우리나란 너무 직관적으로만 보일려고 하는게 항상 아쉬워요...ㅍ

[돌 김]

한국도 예쁘긴한데 너무 한국한국거려서 쫌,, 국뽕에 심취한 느낌,,

[나비냥]

마지막 포스터 예쁜 것 같아요ㅠㅠ

[닉네임150850121467808]

빅피쉬는 포스터 둘 다 분위기 완전 반대인데 둘 다 좋음

[베개 위 수건]

나라마다 강조하고싶은 내용이 보이는 것 같아서 신기해요 ㅋㅋㅋ

[줴이]

빅피쉬 한국 포스터 넘 예쁘다… 고화질 갖고 싶네요

[새우튀김이튀김]

👍

[비키세요]

확실히 전체적인 배경이라거나 스토리에 중점을 두는 해외랑은 다르게 한국은 인물에 중점을 둔다는 게 보이는 포스터가 상당히 많네요 .!! 빅피쉬는 진짜 ㅋㅋㅋㅋㅋㅋ 확 다르네 엄청 예쁘네유 화사해서

[아루로리]

개인적으로 메이헴은 액션영화라 그런지 해외포스터가 더 끌리네요! 알로슈티는 한국포스터 보니까 더 귀여운 맛이 살아서 궁금해졌어요 오늘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