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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 나옵니다 고민상담좀 ㅠㅠ : MLBPARK
결혼6년차 아이는 4살행복합니다대체로 행복하고 진짜로 행복합니다다만 오늘같은 경우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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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6년차 아이는 4살
행복합니다
대체로 행복하고 진짜로 행복합니다
다만 오늘같은 경우도 있네요
저는 ㅈㅅ기업 다니고 와이프는 공무원입니다
맞벌이를 하다보니 아이 양육이 버겁습니다
다행히 와이프가 일찍 퇴근(육아 탄력근무?)을 해서
부모님들이나 다른사람 도움없이 얼집만으로 케어 가능합니다
다만 제가 집에오면 빠르면 7시 늦으면 8시 좀 넘는 시간이라
와이프는 이미 녹초가 되어있고(퇴근 후 저녁먹이고 놀아주기)
제가 집에오면 와이프는 밀린 집안일을 하며 저는 아이 씻기고 잘때까지 놀아줍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저는 아이랑 놀아주는데 잠깐 짬내서 쉬고있는 와이프 꼴이 보기싫고
와이프는 제가 항상 피곤하다고 말하면서 아기 재우고 난 뒤에 술한잔 하거나 게임하는걸 보기 싫어합니다
오늘도 그래서 일이 벌어졌습니다
겨우 아기 재우고 전 주말이라 한잔 하고있었고
와이프는 내일 캠핑을 가자며 짐을 싸고 있었어요
술잔을 기울이는 저에게 와이프가 반복해서 말하더군요
이거 정리 좀 해(개는게 필요한 빨래 더미)
저는 알았어 이거 좀 먹고 알았어 알았다고
몇번 대답하면서 술을 먹는데 계속 잔소리를 하니 화가나더군요
평상시 그런 성격이 아닌데 갑자기 화가나서 말했습니다
아 더럽게 징징대네
이 말 한마디에 와이프는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지금 방문 닫고 들어갔습니다
한숨만 나오네요...
방금 전에 더럽게 징징댄다고? 더럽게 안도와주네 하고 문 쾅 닫네요
요즘 부쩍 말 안듣는 시기라 확실히 육아가 빡시긴합니다
형님들 이또한 지나가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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