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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5629 출처
이 글은 4년 전 (2021/7/06) 게시물이에요
어제 올라온 날티 청순 고르기 글 보고 삘받아서 살붙혔습니다. 글 짧기도 하고 남돌 많아서 고르기가 주제라 이쪽으로 왔는데 책방 가야될 것 같으면 말해주세요!!!!!!!!!!!!🥲 ( 나 쫄보니까 살살. 







평생을 집안이 원한대로 살아오다 계속되는 선자리, 결혼요구에 딱 한번 일탈을 시도한 방석.

그래봤자 정석대로 살아와서 담배 펴보기, 클럽가서 밤새고 술마시기가 최고의 반항이다.


그마저도 금방 지루해져 구석에서 사람들은 구경하며 머리를 쓸어올린다.




이래저래 흐트러진 머리칼 사이로 마주치는 눈.

날티 vs 청순 취향골라보기 | 인스티즈


저 남자 아까전부터 나를 쳐다본다.

우연이겠지. 애써 고개를 돌리지만
시끄러운 음악소리 가운데 남자가 걸오는 발소리가 들려오는듯 하다.



-안녕.


건조하게 건내는 인사에 대답없이 빤히 얼굴만 쳐다보는 방석.


날티 vs 청순 취향골라보기 | 인스티즈


-대답 할 기분은 아닌가보네.


저 남자가 뭐라하던, 별로 엮일 생각이 없다. 침묵을 유지하며 고개를 돌려 정면을 응시한다.

남자는 방석의 흐트러진 머리칼을 만지며 살짝 웃는다.

날티 vs 청순 취향골라보기 | 인스티즈


- 그냥. 여기 오늘 지루해서. 너도 그런것 같은데
내가 더 재밌게 해줄게 원한다면.


- 글쎄. 너랑 별로 엮이고 싶지 않은데


남자가 머리칼을 쓸어올리며 조소를 띄운다.

날티 vs 청순 취향골라보기 | 인스티즈



- 난 밖에서 10분만 기다릴거야.



남자는 뒤돌아서 망설임없는 걸음으로 출입문으로 걸어간다.

아무관심 없었는데. 혼란스러운 방석. 남자가 만지던 머리카락의 느낌이, 그의 당당하던 조소가, 낮은 목소리가. 방석의 마음을 흔든다.



그래. 난 지금 저 남자에게 끌리고있다.



10분 다 된 것 같은데 이미 갔으면 어쩌지?

천천히 걷던 걸음이 뜀박질이 됐을때 어깨를 잡아채는 손.

날티 vs 청순 취향골라보기 | 인스티즈


- 아직 안갔어. 많이 급했나보네 자기야.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귀 뒤로 꽂아주며 피고 있던 담배를 방석에게 물려준다.

천천히 타들어가는 담배연기를 보며 달려서 찼던 숨을 고르는 방석.

날티 vs 청순 취향골라보기 | 인스티즈


- 우리오늘 재밌게 놀자. 기대해도 좋아.

가볍게 오른쪽 볼 위로 키스하는 남자.

강렬했던 첫 만남보다 더 아찔했던 그날밤 이후 남자와 방석은 점점 더 가까워진다.

( 뭘 했는지는 알아서 생각하셈 )



분명 잠깐의 일탈이었는데 이 남자. 방석과 너무 가까워졌다. 이러면 안되는데... 분명 그를 사랑하지만 나에게 잃는 것이 너무 많다. 사랑만 붙잡고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기에는 이 세상이 녹록치 않다는 걸 잘 아는 방석. 결혼압박도 심해지고 어쩔 수 없이 선자리에 나간다.





뒤숭숭한 마음으로 준비하다보니 20분이나 늦어버린 방석. 키를 발렛에게 맡긴 후 급하게 호텔레스토랑으로 뛰어가 이름을 얘기하자 직원이 안내해준다.

날티 vs 청순 취향골라보기 | 인스티즈


창가에 앉은 남자. 도심의 야경이 빛을 내고 있고 살짝 열린 창문사이로 바람이 그의 머리칼을 흩트리는데, 남자는 차분하게 차를 마시고 있다. 도심의 빛인지 남자에게 나오는 빛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날티 vs 청순 취향골라보기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웃으며 가볍게 인사한다.

- 죄송해요. 제가 늦었네요. 첫만남인데...


- 저도방금 왔습니다. 자리에 앉으세요.


젠틀한 인상의 남자다. 매너 또한 깔끔하다.
단정하게 맨 넥타이, 쓰리피스 수트에 커프스까지. 완벽이란 말은 그를 위해 탄생한 단어처럼 이상형의 정석 그 자체다.


무엇보다 저 남자의 눈빛... 방석에 대한 망설임이 없다. 분명 이 자리는 불편한 자리인데...

대화도 자연스럽게 이끌어나가면서 곤란한 대화인 것 같으면 알아서 주제를 바꾸기도 한다.

생각보다 이 자리가 나쁘지 않다.
이런사람이라면 결혼? 괜찮을지도.

날티 vs 청순 취향골라보기 | 인스티즈


- 저는 방석씨가 마음에 듭니다. 다음에 또 볼 수 있을까요?



언제 준비했는지... 살며시 웃으며 꽃다발을 건낸다.


불필요한 스킨십은 하지 않던 그였으나
꽃다발을 받을때 방석의 검지손가락을 살짝 잡았다가 쓸어내린다.


날티 vs 청순 취향골라보기 | 인스티즈


그 순간, 묘한 시선이 나에게 닿아왔다.

잠시 그의 눈을 바라보다 방석은 눈을 감는다.
살며시 닿은 입술은 과하지 않게 머금었다가 가볍게 물러난다.


날티 vs 청순 취향골라보기 | 인스티즈


그의 눈빛에는 확신이 있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방석의 미래는 탄탄대로일 것이다. 이런촉은 틀린적이 없지. 강렬한 사랑은 아니지만 잔잔히 스며들듯 마음을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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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열  복종.
날티가 체고된다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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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연아 널 응원해  너의 낭만 한조각
날티가 세상을 만든다.. 내 세상....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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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  소시 몬엑 사랑해
창규니 나오자마자 선택권이 사라졌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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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룡  친등 맞등💙
수호는 모든 제 취향을 박살내는 사람입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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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놔봐
날티는 평생사랑이 힘들다구요.. 청순이 절 밥먹여줍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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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
222 이거에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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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블뮤
방석이 누구양..???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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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팥 좋아하지?  소보로앤딸기우유
날티가 최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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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ㅣㅈㅣ
전 날티요........ 날티....... 날티나는 얼굴이지만 그렇다고 진짜 날티나면 안 됨 세상 건전하고 예의바르고 정신 똑바로 박혀있어야함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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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0
ㅋㅋㅋ방석이 뭐지ㅋㅋㅋ순간 방석이 가까워졌다고 해서 방석 깔고 앉은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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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적어줘  127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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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진짜 내 천년의 이상형 준면아...... 사랑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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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강경청순파 첫짤 재현이 나오고 무너졌습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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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미  🥀
날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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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해 널 스치는 바람마저  질투해
원래는 청순고르는데....아니...정재현이 먼저 꼬셨다구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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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표
청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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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ㄴH77ㅓ
아니 날티보다가 점점 얼굴이 달라져서 음..? 사진각도 때문인가? 했는데 걍 다 다른사람이었네요ㅋㅋㄱㄱㅋㄱㄱㄱㄱㄱ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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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우니까 봐주세요
삶은 안정성이 중요하죠 저를 드립니다 2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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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girl  레이튼 미스터
선자리 갈게요 어디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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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령구
2번에 제 취향 때려박아놓고 고르라고 하시면... 2번 쪽으로 절할 수밖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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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  
여기선 날티 현실에선 청순 ㅎ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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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ㅕ누
막내애옹이ㅠㅠ창규나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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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놀모  김도영 놀려
재현이 보자마자 청순쪽인가 했는데 날티에 있네
하지만 난 말해 뭐해 청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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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로  
날티,,,,,,,, 최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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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때리는  svt
청순에 내 이상형 다 때려박아 놓으셨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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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우넛
이야....뭐야.... 강렬한 사랑이 아니긴 무슨 선자리 얼굴보자마자격정로맨스 핵가능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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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누
날티가 청순 성격이면 절 드릴께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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