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699946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7120 출처
이 글은 4년 전 (2021/7/13) 게시물이에요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아이유: '스물셋' 가사는 솔직한 나의 상태다. 엄청 모순이 많다. 계속 모순되는 문장의 나열이다

반대되는 말들이 쭉쭉 나오는데 근데 그게 내 마음이다. 나도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다.

어떤 날은 이렇고 싶고 어떤 날은 저렇고 싶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

 

 

위와 같은 당시 인터뷰를 보면 대중들의 극과 극 평가 속에서 23살 아이유가 겪고 있던 혼란스러움을 알 수 있음

아이유가 가장 불안했고,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썼다는 노래 가사 | 인스티즈
아이유가 가장 불안했고,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썼다는 노래 가사 | 인스티즈

 

그래서 '스물셋' 가사를 잘 보면 계속 모순되는 말들로 나열돼있음

 

 

곡 소개 中

 

길을 잃고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가르쳐 줄래?'라고 묻자,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에 달렸지.'라고 체셔 고양이가 말했다.

 

여러 개의 보기가 있고 그 중 오답은 없다. 무엇을 골라도 답이며 그저 당신이 뭘 믿고 싶은지에 달렸다.

 

 

【스물셋】

아이유가 가장 불안했고,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썼다는 노래 가사 | 인스티즈

I'm twenty three

난 수수께끼 (Question)

뭐게요 맞혀봐요

I'm twenty three

틀리지 말기 Because

난 몹시 예민해요

맞혀봐

 

한 떨기 스물셋 좀

아가씨 태가 나네

다 큰 척해도 적당히 믿어줘요

 

얄미운 스물셋

아직 한참 멀었다 얘

덜 자란 척해도

대충 속아줘요

 

난, 그래 확실히 지금이 좋아요

아냐, 아냐 사실은 때려 치고 싶어요

아 알겠어요 난 사랑이 하고 싶어

아니 돈이나 많이 벌래

맞혀봐

 

어느 쪽이게?

얼굴만 보면 몰라

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

아주 간단하거든

어느 쪽이게?

사실은 나도 몰라

애초에 나는 단 한 줄의

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

 

여우인 척, 하는 곰인 척하는 여우 아니면

아예 다른 거

 

어느 쪽이게?

뭐든 한 쪽을 골라

색안경 안에 비춰지는 거 뭐 이제 익숙하거든

Check it out

 

겁나는 게 없어요

엉망으로 굴어도

사람들은 내게 매일 친절해요

 

인사하는 저 여자

모퉁이를 돌고도 아직 웃고 있을까

늘 불안해요

 

난, 영원히 아이로 남고 싶어요

아니, 아니 물기 있는 여자가 될래요

아 정했어요 난 죽은 듯이 살래요

아냐, 다 뒤집어 볼래

맞혀봐

 

어느 쪽이게?

얼굴만 보면 몰라

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

아주 간단하거든

어느 쪽이게?

사실은 나도 몰라

애초에 나는 단 한 줄의

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

 

여우인 척, 하는 곰인 척하는 여우 아니면

아예 다른 거

 

어느 쪽이게?

뭐든 한 쪽을 골라

색안경 안에 비춰지는 거 뭐 이제 익숙하거든

 

난 당신 맘에 들고 싶어요

아주 살짝만 얄밉게 해도 돼요?

난 당신 맘에 들고 싶어요

자기 머리 꼭대기 위에서 놀아도 돼요?

맞혀봐

 

어느 쪽이게?

얼굴만 보면 몰라

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

아주 간단하거든

어느 쪽이게?

사실은 나도 몰라

애초에 나는 단 한 줄의

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

 

여우인 척하는 곰인 척, 하는 여우 아니면

아예 다른 거

 

어느 쪽이게?

뭐든 한 쪽을 골라

색안경 안에 비춰지는 거 뭐 이제 익숙하거든

 

 

 

 

당시 아이유 23살

 

">



 

 

 

 

그리고 그 후 그때 당시를 생각하며 한 인터뷰:

지금의 아이유가 그 무렵의 아이유에게 한마디해줄 수 있다면, 뭐라고 할까?

걔가 나보다 언니라 감히 해줄 말이 없다.
걔 덕에 내가 지금 잘살고 있거든.
그냥 난 이제 어떻게 사는 게 좋겠냐고 물어보고 싶다.


미래의 '지은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10년 동안 아이유로서 지은이는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과거의 지은이'에게 빚지지 말기를.
잘 해내고 있길 바래요.

 

 

대표 사진
방탄소년단이랑  하이라이트 💙💛💚💜
가사가 진짜 공감되는 가사에요.
4년 전
대표 사진
사랑아대현해
제가 23살인데 공감되는 가사네요
4년 전
대표 사진
그래 내가 걔다 임마 월  그래 걔 세다 임마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스물 셋은 너무나 어렸던 나이였더라구요
고작 스물 셋일 뿐이었는데 인생을 꿰뚫는 통찰을 했다는 것에 놀랐고, 저런 가사를 쓰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평가와 검열을 받아왔을까 감히 가늠조차 안 되네요... 그리고 그냥 지금까지도 탑의 위치에서 묵묵히 활동해주는 거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4년 전
대표 사진
대댕
22
4년 전
대표 사진
곰팽잉
33
2년 전
대표 사진
쁘띠자몽
GIF
첨부 사진(내용 없음)

4년 전
대표 사진
치자
GIF
첨부 사진(내용 없음)

4년 전
대표 사진
아이유 덕후  아이유방탄
스물 셋 때 아이유를 보면 눈물이 나는 나....정상인가요...? 그저 고맙고 또 고마운 내 가수 사랑해ㅠㅠㅠ❤❤
4년 전
대표 사진
jesuslove
2눈물 울컥 ㅋㅋㅋㅋ유애나들은 다 같은 마음인가봐요 내 가수 사랑해ㅠㅠ💚💚
4년 전
대표 사진
강다니엘(KANGDANIEL)
진짜 천재만재....
4년 전
대표 사진
myaaaa
스물셋 가사 좋아요 ㅠㅠㅠㅠ
4년 전
대표 사진
임윤아얼굴로나라세워  용안이황공
저 당시에 스물셋을 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모든 커뮤에서 시끌벅적하던 때 저런 가사로 정면승부장을 내놓는 거에 당시에도 정말 뭘해도 할 사람이란 생각을 했던 게 떠오르네요..
4년 전
대표 사진
mondaida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제일 강한 거
4년 전
대표 사진
Nomoreblues  이리메라갖다가
멋있는 사람
4년 전
대표 사진
썽철
갓이유...
4년 전
대표 사진
엔젤릭버스터  전장의 아이돌 ★
나도 나를 모르는데 대중은 나를 아는 것처럼 말하는 모순
4년 전
대표 사진
sol.
걔가 나보다 언니라는 말이 와닿네요... 당시에 정말 많은 생각을 했었나 봐요. 자기를 둘러싼 모진 풍파를 결국엔 자기만의 방식으로 견뎌내고 한 발자국 나아갔다는 게 정말 대단해요
4년 전
대표 사진
jesuslove
내 가수 사랑해 10년동안 수고했어 참 잘했다💚
4년 전
대표 사진
생요  BTS
멋있는 아티스트네요 진짜로ㅠㅠ
4년 전
대표 사진
아이유위주로갑시다
2015년... 잊을 수 없어요ㅠㅠㅠㅠㅠ
4년 전
대표 사진
쪼푸  쪼코 푸들
그 당시엔 23 살이 엄청 어른이라구 생각했었는데 이제 와서 23 살 돼보니까 전혀 아니더라구요 저런 가사 쓰는 거 자체가 넘 멋져요
4년 전
대표 사진
스티커
요즘 정말 많이 들어요 스물셋만큼 공감가는 가사강 없는거 같아요 진짜
4년 전
대표 사진
치즐링냠냠
제가 스물셋인데 딱 저 상태에요.. 진짜 어쩌고 싶은건지 나도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ㅠㅠ
4년 전
대표 사진
세인트릴리 쿠키  난 이 세상의 진실을 알고싶어
애창곡^_^ 진짜좋아요
4년 전
대표 사진
Mooo
자신이 느끼는 바를 저렇게 가사로 표현하는게 정말 천재같아요 최고👍
4년 전
대표 사진
Dear dream.  제노 요잇 ᰔ
사랑하는 이지은 🤍
4년 전
대표 사진
점심차려
나이 먹으니 더 공감가는 가사

인사하는 저 여자 모퉁이를 돌고도 아직 웃고 있을까 늘 불안해요

4년 전
대표 사진
구름ㅁ
현재 23살.. 옛날엔 별 생각없었는데 지금보니 너무 공감되는 가사네 걍 인생이 혼란스럽고 난 모순덩어리같아
4년 전
대표 사진
연근완자
노래나왔을때 너무 공감갔는데 24살이된 지금은 약간 비밀의화원과 가을아침 갬성..
4년 전
대표 사진
애옹깅  내 마지막 첫사랑
멋있는 사람
4년 전
대표 사진
Dcb
하... 같은 나이인데 딱 저 고민해요 꿈과 현실 사이 사랑과 돈 사이
4년 전
대표 사진
자석펫
옛날에는 그냥 즐겨들었는데 저도 23살에 조울증 진단받고 우연히 이 노래 들었는데 너무 제 얘기같아서 그 날 집에서 펑펑 울었어요 아이유는 어른으로 많이 성장한거같지만 저는 아직 준비가 안돼서 아이인 채로 살고있는거 같네요 ㅋㅋㅋ
어렸을 땐 몰랐지만 커서 들어보니 제 최애곡입니다 ㅠ0ㅠ...

4년 전
대표 사진
김연아
띵곡
2년 전
대표 사진
점심차려
얼른 콘서트 또 해서 직접 보고싶어요ㅠㅠㅠㅜ
2년 전
대표 사진
나를묶고가둔다면뱃길따라이백리버터플야도란새들의고향그누가아무리자기네땅이라우겨  도 악어떼가 나온다 악어떼!
지금 스물셋 되니까 왤케 공감되는지
2년 전
대표 사진
나를묶고가둔다면뱃길따라이백리버터플야도란새들의고향그누가아무리자기네땅이라우겨  도 악어떼가 나온다 악어떼!
ㄹㅇ 머 해야댐 나?ㅠ
2년 전
대표 사진
뿌뿨너
지금 저 나이에 가까워지니 스물셋 가사가 너무 공감돼요ㅠㅜ
2년 전
대표 사진
언니그새끼한테108배하지마요
진짜 23살 어렸을텐데...
2년 전
대표 사진
난... 아무꺼또 없어요...
과거의 나에게 빚지지 말기... 멋진 말이에요
2년 전
대표 사진
INFP-T  그게 매력 아닐까요?
지금제마음을 어루만져주는것같아요 ..ㅠㅠ
2년 전
대표 사진
닐리리아
저 나이에 저런 생각을 했다는게 안쓰러우면서 멋있다
2년 전
대표 사진
나랑별보러가지않을래
언니노래로 위로 많이 받았어요 내가수 더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2년 전
대표 사진
브루클린나인나인
어릴 때는 아이유가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자리에 있어서 겪는 혼란이라 생각했는데 23살이 되어보니 그렇게 공감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 25살이 너무 기대 돼요. 팔레트 가사 속 아이유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여유를 찾은 모습이라 제 스물다섯도 꼭 그럴 것만 같아서요.
2년 전
대표 사진
결국 나를 미워하는 것까지 받아들인 스물 다섯살 지은이에게도 작별을 건넨 아이유가 멋있어요
앞으로도 멋지고 행복한 날만 가득하길

2년 전
대표 사진
뼝아리는  뺙뺙🐣
스물셋에 저런 생각을 한 것도, 그걸 가사로 표현할수있는것도 대단해요! 난 스물셋에 진ㅏ 아무생각없이 살았던것같은데 ㅋㅋㅋㅋ ㅠ
2년 전
대표 사진
@highlight_dnpn  완전체=군필돌💙💛💚💜
나이를 언급한 곡들이 진짜 그 나이가 됐을 때마다 공감이 가더라구요. 더 깊고 혼란스러운 자리에서 보여지는 이의 마음은 감히 헤아릴 수가 없지만 연예인이라서 그렇겠거니.. 했던 가사들이 아무것도 아닌 저에게 대입해도 공감이 가서 놀랐고.. 통찰력이 참 높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한 계기였어요
2년 전
대표 사진
백현이.  우리 백현이 돌려줘라 ‘ㅅ’
어릴 때는 스물셋 가사를 보고 그냥 되게 새로운 가사네 ~ 라고 생각했었는데, 23살이 돼서 스물셋 가사를 다시 보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여러모로 공감이 많이 가는 가사예요

2년 전
대표 사진
RYU JE HONG  루나틱하이
그럼에도 그 나이에 비춰지는 모습이 진실되서 참 좋았던 곡
2년 전
대표 사진
다시 만난 세계
중학생 때 나왔는데 이 노래 덕분에 자아 정체성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 거 같아요… 자기 정립하는데 아이유가 큰 도움이 되었어요
2년 전
대표 사진
너란 바다를 항해하는  자연스런 스킨쉽
첨 들었을때 가사가 이해가 안돼서 '이게 무슨 노래야? ' 했는데 내가 23살이 되니까 거짓말처럼 바로 이해가 돼서 너무 신기했던 노래...
2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동정심 많은 여자가 인생 망하는거 같음.jpg
10:53 l 조회 504
집에 갔는데 이런 쪽지가 붙어있다면?2
10:32 l 조회 1653
무신사 뷰티 구경하다 속옷향수 보고 기분 잡침
10:31 l 조회 2003
아들에게 산타인걸 들킨 아빠
10:30 l 조회 756
입 짱 큰 강아지
10:22 l 조회 533
부산에서 포크X 집게O로 떡볶이 먹는 이유1
10:16 l 조회 3125
메리크리스마스 ㅋ (마뱀 주의)
10:11 l 조회 740 l 추천 1
사고뭉치 고양이 결국 가둬둔다는 할머니4
9:00 l 조회 8398 l 추천 1
KTX 특실에서 자리양보 강요받은 사람29
8:56 l 조회 13276
인스타 올릴 때 글씨로 턱살가리는 윤남노30
8:56 l 조회 17482 l 추천 2
드미트리 비볼 미트잡아주는 마동석
8:48 l 조회 615
어느 커플의 화해법.........jpg1
8:41 l 조회 6323
박진영 과사 보고 웃겨죽는 엔믹스 멤버들
8:32 l 조회 1866
토이스토리 본 후 조카의 반응.jpg2
8:21 l 조회 2984 l 추천 1
추영우 신시아의 아침메뉴를 듣고 유재석이 한말 ㅋㅋㅋㅋ9
8:19 l 조회 12060
흑백요리사2 중식마녀 근황 jpg14
8:15 l 조회 16348
노인정 폭격기
8:15 l 조회 916
한지민 1억 기부2
8:10 l 조회 713
이구아나 방귀 뀌는 모습
8:07 l 조회 2657
듀란트 "샤워를 자주 하지 않아요"
7:58 l 조회 1882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