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예민하다 vs 오른쪽이 배려없다 갈리는 대화내용

[야 나랑 놀자]

예민 그 자체~

[양파맛쿠키]

왼쪽 예민.... 오른쪽은 부러워 하는게 아니고 진짜로 걱정돼서 말한 느낌이예요

[여기적어줘]

저는 다짜고짜 부정적인 얘기부터 하는 거 싫어용... 힘 빠지고 흥 깨짐...

[멜히]

왼쪽이 누가봐도 합격되서 기분좋다는 말투로 보냈는데 축하한다고 한 뒤에 저런 말 하는 것도 아니고 바로 빡세다던데.. 이런 말하는 건 ㄹㅇ 초치는 거밖에 안 됨. 왼쪽이 예민란 게 아니라 2가 둔하고 눈치가 없는 거임. 또 오른쪽이 눈치 없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게 마지막에 저 '기분 나빴음?' <- 그냥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다고 인정하고 빠르게 사과하면 가볍게 쓰루될 상황이었는데... 상대방이 이미 기분 상한듯이 말을 했는데 거따대고 불난 집에 부채질한 꼴 밖에 되지 않음..;

[고민고민]

222222 너무공감

[천성]

왼쪽이 예민한데 평상시에도 하는 말마다 부정적으로 대답했다면 예민한 것도 이해 가요.
나 이거 좋아해!
나는 별로~
이런 식으로 대답하는 사람 개인적으로 저랑 안 맞아서.

[별에서 온 그대]

왼예,,😭

[괴물오른팔]

왼쪽 예민

[뀨뀨까까]

왼쪽예민

[fatebyfate]

왼쪽 예민

[고민고민]

저것만 보면 왼쪽이 예민해보일 수 있는데 오른쪽같은 친구 둔 입장에서 왼쪽분 맘 너무 이해되네욤
오른쪽같은 친구들 매사에 일단 부정적인 면부터 얘기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 기분좋게 얘기해도 기분 나빠질때가 많아서 저런 상황이 반복되면 오른쪽친구가 비슷한 뉘앙스로 답만 해도 짜증나더라구요

[동글양정원]

오른쪽 - 굳이.?
왼쪽 - 예민함

[이늬이늬]

어우 왼쪽같은 애랑 절대 친구 못하ㅁ

[랄랄라노래]

1예민.
걱정하는 맘이 앞설수도 있지...

[지성준]

댓 읽어보니까 평소에도 오른쪽이 눈치없이 초치는게 한두번 아닐 것 같긴 함... 본인이 일차적으로 깜빡이도 없이 찬물 찌끄린건 누가 뭐래도 맞는건데 기분나쁘다해도 엥...기분나빴음? 이런 말투ㅋㅋㅋㅋㅋㅋㅋㅋ... 기 빠지네유

[아녀야엉여야쟈]

넘나 1

[7ㅅ7]

예민

[생강들어간쌍화탕]

왼쪽 (엄청) 예민

[Dobby is free]

왼쪽이 예민…ㅜㅜ

[Pink Sweat$]

왼쪽이 예민하긴 한데 오른쪽도 대화 순서를 먼저 축하한다고 하고 저런 말 했으면 더 나았을 것 같네요~!

[후레쉬베리]

전 오른쪽이 별로인듯요 아무리 걱정해주는거라 하지만 축하가 우선 아닌가?

[익명41]

왼예

[민트또우]

왼쪽.. 근데 오른쪽이 맨날 저런식으로 얘기하는 타입이면 저러는거 좀 이해될듯해요..

[이마끄]

왼쪽이 예민

[부르르]

왼쪽 예민

[제트별]

왼쪽 너무 예민 ㅠㅜ

[섭서비죠아]

이것만 보면 왼쪽이 예민같지만 저부분만 캡처해서 공유하는사람이 오른쪽사람이고 기분나빴음?이렇게 묻는거보면 오른쪽이 사람 예민해지게 힘들게 만드는 사람일수도 있다고보여요. 평상시 앞전대화들 봐야 알듯

[Shan]

1 예민. 답 정해놓고 대화하는 거 한숨 나옴. 반응 맡겨놨나... 그리고 다이소 알바가 축하할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왜 자꾸 대입이나 취직 사례와 비교되는지도 모르겠고.

전 1이 평소에도 하도 예민하게 굴어서 2가 또 져주는 걸로 보여요.

[민 슈가]

오른쪽 왠지 평소 언어 습관 부정적일것 같아요 그게 쌓이다가 왼쪽의 합격했다는말에 저렇게 대답하니 터진게 아닐까요...?

[ATLEF]

어쨌든 친구니까 좀 편하게 얘기할 수 있고 그와중에 서로 성향이 다른 건데 말 한마디에 나쁜사람으로 몰아가는 1이 너무 예민..

[라비쎄]

저를 대입하니까 2 가 더 별로

[라비쎄]

저런 걸 딱 초 친다고 하죠… ㅋㅋ

[붕깅옹앵옹]

2222 김빠짐... 그리고 오른쪽은 아마 예전부터 그랬을 것 같음 아니면 앞에 축하한다고 한 마디라도 붙였으면 뉘앙스가 아예 다르게 읽혔을 텐데

[규혀니버터칩]

전 2요 마지막 대화 읽고 어떻게 대했는지 알 것 같아요 그냥 합격 축하한다 근데 그 일 힘들다던데 걱정이다 이랬으면 저렇게 기운 안 빠졌을 것 같은데... 게다가 마지막으로 보낸 내용이 제일... 그리고 전 어떤 일에서 정직원이든 알바든 본인이 지원한 곳에 합격했다 하면 축하할 일인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제일 먼저 먼저 축하한다고 이야기 할 것 같네요

[케이야]

내 눈엔 둘 다 별론디....

[사내]

둘다 이해감

[내왼쪽엔요섭이손♥ 내오른쪽은윤기손♥]

1>오 잘됐네 축하해!! + 근데 거기 일빡세다며, 괜찮겠어?
2>거기 일 빡세다던데 + 괜찮겠어? 넘 힘들면 우짜냐ㅜㅜ

1/ 에이 괜찮겠지뭐 걍 축하한다고 응원 한마디 해주
축하받을거 생각하고 말한사람 기운빠지는 소리는 그만하시고ㅋㅋ
2/ 임뫄쫘식아ㅋㅋ걱정은 고맙지만 축하 먼저 해주고 그담에 걱정해주라 나 축하받을거 기대하고 자랑한거니까 내 맘 좀 알아주라ㅋㅋ

대충 이런식으로 서로 유도리 있게 대처했다면 싶은 정도의 아쉬움은 드네요
배려가 아쉬운건 두 명 모두 다 해당되는 내용인듯한데 본문은

[내 통장은 전부 너야]

평소에 어땠는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주변에 오른쪽 사람처럼 세상 만사 걱정 다 하는 사람 있었는데 주변 사람 진짜 진 빠지고 어떻게 사기를 고무시켜 놓아도 다 말짱 도루묵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Don't Recall]

오른쪽같은 친구가 있는 입장으로써 한 두번은 그냥 넘기겠지만 뭔 일마다 저렇게 초치고 부정적인 말만 하면 왼쪽같이 말할 거 같아요... 실제로도 참고 참다가 말한 적도 있고요 그리고 사람마다 축하받을 것의 기준이 다른건데 알바라고 굳이 축하해줘야 하나? 이런 반응들은 이해가 안 가네요 당사자 입장에서는 알바면접 합격이 아주 좋고 축하받을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건데 타인이 기준을 제멋대로 정해서 이건 축하받을 일이 아니니 축하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최아미]

왼쪽도 이해는 가는데 굳이 따지자면 왼쪽이 더 예민인거 같아여

[됴됴해됴]

2도 축하한단 말 먼저해주고 걱정해줬다면 좋았겠지만 1이 좀 예민함ㅇㅇ 근데 이해는 감

[몽구짱님]

왼쪽이 극 예민

[운정한]

둘다요

[누룽지집사]

이유는 알겠지만 예민한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