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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받은 왼발로 1초의 기적' 이다빈 "버텨준 왼발아 고맙다"
“잘 버텨준 왼발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수술 받은 왼발로 ‘1초의 기적’을 보여준 이다빈(25)의 소감이다. 이다빈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태권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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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이다빈의 그 왼발은 불과 3개월 전에 재수술 받은 다리였다. 이다빈은 “제가 1월에 발목 수술을 받았는데 그 수술이 잘못되면서 4월까지 훈련을 못하고 쉬기만 했다. 움직이면 발목의 혈관이 빨갛게 부어 오르고 걷는 것도 안됐다. 4월말 쯤에 다시 수술을 하게 됐다. 5월, 6월, 7월 훈련하면서, 남들보다 늦은 시간을 준비해서 나오게 됐다”고 했다.
수술 받은 다리에 대해 “왼발이었다. 4강 때 왼발로 얼굴을 가격했다”고 했다. ‘수술한 다리로 통증이 없었냐’는 질문에 “여기로 출발하기 전날에도 발등 부위에 주사를 맞고 왔다. 걱정도 되고, 사실 왼발로 차는 게 무서운 게 있었다. 통증이 있어서. 잘 버텨준 왼발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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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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