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머물면 꽃이 된다 했던가
마음애 피운 사랑에 봄이 간 줄 모르겠네
그대 앞에서 사랑을 말하려다
그저 꽃이 참 예쁘다
그대 뒤에서 몇 송이 꺾어다가
아마 내가 가져가야겠지
꽃이 지면 별이 된다 했던가
허공에 던진 꽃에 밤하늘 어두운 줄 모르겠네
[ 향돌, 못한 고백 2 ]
-
밤 하늘에 긴 금이 갔다
너 때문이다
밤새도록 꿈꾸는 너 때문이다
[ 강은교, 별똥별 ]
-
그대 생각 버리려고
물 속으로 들어왔더니
물이 아니라 마음이었군요
숨이 막히도록
생각만 더 하다 왔습니다
[ 윤보영, 물 속에서 ]
-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가질 생각도 못했어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
'좋아한다'는 표현은 꽃 한 송이 들고 머뭇거리는 느낌.
'사랑한다'는 눈에 띄는 꽃집을 볼 때마다 한참 서 있는 느낌.
[ 백가희, 당신이 빛이라면 ]
-
갓난 아기가 우는 데에도
이유가 있는데,
하물며 다 큰 네가 우는데
진짜 이유가 없을까.
[ 괜찮아, 말해 봐 ]
-
너무 낭만적인 것을 너와 함께 하면
벼락처럼 너를 사랑해 버릴까 봐.
[ 서덕준, 밤의 유영 ]

인스티즈앱
당신은 41억을 받는 대신 30살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