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고구려는 경기병, 중방보병, 경보병, 부월수(도끼를 든 병사) 등 다양한 병사들이 전쟁에 투입 되었음.


그 중에서도 고구려 중장기병의 큰 특징이 있음.

전투에서 중장기병들은 궁수들의 원거리 사격 후, 진의 제일 앞에 위치해 가장 먼저 적진을 향해 돌파했음.


그러면 중장기병은 적진 후방을, 뒤따라온 보병이 전방을 맡아 공격을 가함. 그 후, 적은 사면으로 포위당하면서 적진이 흐트러지고 고구려군은 맹공격으로 적을 전멸시킴.

바로, 이렇게 중요한 중장기병들은 상의 하나에만 1,300여개의 철편으로 이어 붙인 찰갑옷을 착용함.



이 찰갑옷의 가장 큰 장점은 적이 화살을 쏘아도 가죽끈으로 연결된 철편들이 안으로 밀려 들어가면서 화살의 충격을 흡수하고 튕겨냄.


정통으로 맞아도 철편들이 부러지지 않고 휘어지기 때문에 찰갑옷 손상시, 휘어진 철편만 떼어서 수선하면 됨.

또, 입었을 때 철편들이 접히기 때문에 전쟁 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음. 보기만 해도 정교하고 과학적.

따라서, 고구려는 당시 고대 중국, 유럽계 철제기술 그리고 초강이라는 현대 철제 기술도 이미 다 알고 있었음. 그만큼 강대국이었던 고구려는 수준 높은 제철기술을 보유해 고구려 국부의 힘은 제철기술일 정도.
활을 제작하는 기술도 뛰어남.

직접 역사스페셜에서 활 기술자에게 의뢰해 고구려의 활을 만들어봄. 고분 벽화의 그림과 상당히 유사함.

직접 이 활로 쏘아본 결과, 함석판 5개를 한방에 뚫어버림ㄷㄷㄷ
물론 제작 기술 뿐만 아니라, 주몽의 후손으로서 활도 잘 쏨.

수나라에 대항했던 백석산 전투에서 고구려는 적의 군대를 사면에 포위해 무수히 많은 활을 쏴서 수나라 군대를 거의 전멸시켰다는 기록까지 있음.
사진과 자료: KBS 역사스페셜- 세기의 전쟁 1편, 을지문덕과 살수대첩 편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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