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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433
이 글은 4년 전 (2021/9/07) 게시물이에요
노래 부르는걸 좋아했다.  

그의 노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좋았다.  

노래를 부르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그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갔다. 때때로 자신의 무게보다 훨씬 더 과분한 사랑을 오래 받고 있다고도, 행복하다고도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막상 그와 그 사람들 사이에 느껴지는 감정의 무게가 같지 않음을 깨닫는 일들이 찾아올 때마다 조금 벅찼다.  

그 사람이 좋아했던 그의 모습이 더 이상 그 사람에게 의미가 없어짐에서 나오는 상실감 때문이였다.  

가끔씩은 슬펐고, 또 가끔은 무서웠다. 마음이 가난해지는 날들이 꽤 오래 이어질 때도 있었다. 

 

•••  

 

그리고 또 얼마만큼 시간이 지난 지금, 그는 그 쓴 초콜릿마저도 결국에는 초콜릿이었다는걸 깨닫는다.  

어떤것을 먹든 결국은 달콤한 끝 맛이 남는다는 거.  

 

스쳐갔던 그 어떤 만남이든 결국 그의 처음과 그 사람의 끝 사이에 씨실과 날줄로 엮여 존재하는 시간이었고  

몇천 번, 몇만번의 확률로 만난 그 촘촘한 시간의 틈 안에 쌓인 그때의 이야기는 결국 '우리'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그는 이제야 안다. 

 

••• 

 

나는 이 앨범이 당신에게 초콜릿 박스 같길 바란다.  

당신의 아침을 상쾌하게 하고, 나른한 오후에 설렘을 주고, 당신의 밤에 달콤한 상상을 드리우길 바란다. 당신의 마음을 건드리고 그 노래를 들은 당신이 옛 기억으로 눈물짓기를, 가끔은 그래서 마음이 많이 아프기를, 그렇게 노래를 들으며 다양한 감정과 기억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  

내 노래를 듣는 그 시간만큼은 당신과 나의 아무도 방해할 수 없는 우리만의 시간임을 알아주길 바란다. 

 

••• 

 

그래서 그는 지금도 여전히 노래 부르는걸 좋아한다. 

 

- 하이라이트 양요섭 정규 앨범 소개글 중 일부 -  

 

한 13년차 아이돌이 과거의 팬, 현재의 팬 모두에게 남기는 메세지 | 인스티즈 

 

한 13년차 아이돌이 과거의 팬, 현재의 팬 모두에게 남기는 메세지 | 인스티즈 

 

한 13년차 아이돌이 과거의 팬, 현재의 팬 모두에게 남기는 메세지 | 인스티즈 

 

 

 

💛 9월 20일 양요섭 첫 정규 솔로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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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4년 전
대표 사진
토끼띠 처녀자리  연주니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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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로돌아가  무얏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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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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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스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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