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님께 파리올림픽 금메달 따면 비행기를 사달라고 했어요."
'막내온탑' 신유빈(17·대한항공)이 2021 세계선수권 파이널스 태극마크를 가볍게 확정짓고 활짝 웃었다. 구름 취재진 앞에서 올림픽에 다녀온 후 에피소드를 '조잘조잘' 털어놓는 신유빈은 딱 17세 소녀였다. 중학교 졸업 직후 실업팀 입단을 선택한 '탁구신동' 신유빈의 '소속사'는 대한항공이다. 올림픽 직후 인사차 마주한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앞에서 'Z세대' 신유빈은 할 말을 했다. "올림픽 끝나고 소속사 대한항공에 인사 드리러 갔는데 하고 싶은 말 있냐고 하셨어요. 그래서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딸테니 비행기를 달라고 말씀드렸죠"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대표님이요? 아무 대답 안하시고 그냥 웃으셨는데…. 꼭 금메달 따서 비행기 받고 싶어요." 신유빈의 유쾌발랄한 에너지에 취재진 사이에도 절로 웃음이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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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막내온탑'신유빈 "대한항공 사장님께 金 따면 비행기 사달라고..."[인터뷰]
사진제공=월간탁구 안성호 기자"'소속사' 대표님께 파리올림픽 금메달 따면 비행기를 사달라고 했어요."'막내온탑' 신유빈(17·대한항공)이 2021 세계선수권 파이널스 태극마크를 가볍게 확정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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