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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작성 : 백색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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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 Coldplay
취향이 단단한 사람 보는거 넘 좋지 않니
— 브로콜리맨 (@ty1en0l) July 27, 2021
그 사람의 플레이리스트 좋아하는 책
그 사람의 방 그 사람의 악세사리
그 사람의 필기도구
그런거 하나하나 그 사람다운걸 볼때
기분이 엄청 좋아지지 않니…
브로콜리맨 on Twitter
“취향이 단단한 사람 보는거 넘 좋지 않니 그 사람의 플레이리스트 좋아하는 책 그 사람의 방 그 사람의 악세사리 그 사람의 필기도구 그런거 하나하나 그 사람다운걸 볼때 기분이 엄청 좋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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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잔잔한 물결같은 사람이 좋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깊고 꾸준하게 하는 사람. 멈춰있는 물인 것 같다가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사실 은은하고 분명하게 반짝이고 있는 사람.
— 김여행 (@_travelkim) March 23, 2021
김여행 on Twitter
“난 그냥 잔잔한 물결같은 사람이 좋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깊고 꾸준하게 하는 사람. 멈춰있는 물인 것 같다가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사실 은은하고 분명하게 반짝이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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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를 묻는다면, 격 있는 사람이라고 대답하고 싶다. 모든 걸 가진자에게서보다 거의 가진게 없는 자에게서 더 잘 목격할수있는 가치이고, 모든 걸 가진 자가 이미 가지고있다고 착각하는 유일한 가치이고, 거의 가진 게 없는 자가 유일하게 잃기 싫은 마지막 가치이기에.
— J a n i s (@janis0204) May 15, 2021
-김소연
J a n i s on Twitter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를 묻는다면, 격 있는 사람이라고 대답하고 싶다. 모든 걸 가진자에게서보다 거의 가진게 없는 자에게서 더 잘 목격할수있는 가치이고, 모든 걸 가진 자가 이미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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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나 유치한 일에 잘 대꾸해주는 사람이 넘 좋음.
— 짱삐 (@madzzic) July 11, 2021
막 과자 던져서 상대방 입에 넣기 이딴 거 하자하면 한번도 거절 안하고 바로 좋다하는 사람들 ㅋㅋ 심지어 조낸 열심히하는 사람들 ..
짱삐 on Twitter
“장난이나 유치한 일에 잘 대꾸해주는 사람이 넘 좋음. 막 과자 던져서 상대방 입에 넣기 이딴 거 하자하면 한번도 거절 안하고 바로 좋다하는 사람들 ㅋㅋ 심지어 조낸 열심히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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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자세와 동작이 그렇듯, 우아함에는 꾸밈이 없다. 성공이든 실패든 과장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우아함을 느낀다.
— Kiwoo (@Kvin_1) April 11, 2021
Kiwoo on Twitter
“몸의 자세와 동작이 그렇듯, 우아함에는 꾸밈이 없다. 성공이든 실패든 과장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우아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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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일을 이겨내려는 사람, 잘되지 않더라도 해보고 또 다시 해보는 사람, 자신과 누군가를 깊히 원망하지 않은 사람, 다정한 사람, 결국엔 밝은 쪽으로 고개를 돌려 나아가는 사람. 수년동안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두고 배우다보니 시간이 지날 수록 얼마나 귀하고 대단한 일인가 깨닳고있다.
— Hyunjung (@miomside) July 4, 2021
Hyunjung on Twitter
“힘든일을 이겨내려는 사람, 잘되지 않더라도 해보고 또 다시 해보는 사람, 자신과 누군가를 깊히 원망하지 않은 사람, 다정한 사람, 결국엔 밝은 쪽으로 고개를 돌려 나아가는 사람. 수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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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사람이 좋을 이유는,예상이 되는 성실함 때문 인것 같아요. 그건 보는이에게 굉장한 안심을 주거든요. 성실한게 정말 대단한 재능이라는 걸 알거든요.
— your best.S. (@9960002) May 7, 2021
your best.S. on Twitter
“꾸준한 사람이 좋을 이유는,예상이 되는 성실함 때문 인것 같아요. 그건 보는이에게 굉장한 안심을 주거든요. 성실한게 정말 대단한 재능이라는 걸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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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공한 사람보다 성숙한 사람이 좋고 치열하게 사는 사람보다 재미있게 사는 사람이 부럽다.
— 도서관여행자 (@kpark_librarian) August 2, 2021
도서관여행자 on Twitter
“나는 성공한 사람보다 성숙한 사람이 좋고 치열하게 사는 사람보다 재미있게 사는 사람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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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러면서 자신의 의견을 바꿀 수 있는 유연한 마음의 소유자, 참 귀하다. 그런 사람과의 대화는 언제든 즐겁고. '오, 너는 그래? 나는 또 이래. 그럴 수도 있구나.' 이런 문장 자체를 이야기할 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걸 살면서 계속 느낀다. 뭘 얘기하면 계속 아니래.
— 愛月.🏳️🌈 (@berrycake94) April 23, 2021
愛月.🏳️🌈 on Twitter
“타인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러면서 자신의 의견을 바꿀 수 있는 유연한 마음의 소유자, 참 귀하다. 그런 사람과의 대화는 언제든 즐겁고. '오, 너는 그래? 나는 또 이래. 그럴 수도 있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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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함을 좇는 사람, 언제 어디서든 무게를 잃지 않으려 하는 사람, 늘 다정한 사람.. 이들의 공통점은 삶에 대해 굳건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흐르는 물에 휩쓸리지 않는 굳건함을 가진 사람이 품은 우아함이 좋다.
— 𝒕𝒂𝒓𝒂𝒆 (@nothingbutfig) July 23, 2021
𝒕𝒂𝒓𝒂𝒆 on Twitter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함을 좇는 사람, 언제 어디서든 무게를 잃지 않으려 하는 사람, 늘 다정한 사람.. 이들의 공통점은 삶에 대해 굳건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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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진짜 태도가 중요해. 그게 그 사람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고 어떻게 생겨먹든 그 분위기로 기억됨
— 𝘔𝘺𝘶 (@myumyumake) July 6, 2021
𝘔𝘺𝘶 on Twitter
“사람은 진짜 태도가 중요해. 그게 그 사람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고 어떻게 생겨먹든 그 분위기로 기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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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걱정은 정말 쓸데가 없었다. 자존감 바닥일때 소중히 여겨준 사람도 있었고 자신감 넘치던 날에는 또 대차게 까였다. 내눈에 예쁜옷도 누구는 쳐다도 안보고 거울보면 짜증나는 날도 누구눈에는 귀엽다더라. 인연이 될려면 뭘해도 되고 안되려면 뭘해도 안되나보다.
— okay. (@okaybytheway) June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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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걱정은 정말 쓸데가 없었다. 자존감 바닥일때 소중히 여겨준 사람도 있었고 자신감 넘치던 날에는 또 대차게 까였다. 내눈에 예쁜옷도 누구는 쳐다도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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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인의 대사중에 이런 말이 있다
— 멀리 (@glutamin17171) June 8, 2021
'내가 나일 수 없던 시절 나를 나일 수 있게 해준 사람'이라는,
인생의 정점이란 화려하거나 빛나던 어떤 시간이 아니라 내가 '나'로 살았던 시간, 내가 나일 수 있었던 시절이다
멀리 on Twitter
“영화 연인의 대사중에 이런 말이 있다 '내가 나일 수 없던 시절 나를 나일 수 있게 해준 사람'이라는, 인생의 정점이란 화려하거나 빛나던 어떤 시간이 아니라 내가 '나'로 살았던 시간,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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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정성과 시간을 쏟을 수 있는 에너지의 총량은 유한하기에 더더욱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에너지를 써야 한다. 남들 다 하는 것, 남들 다 사는 것… 이렇게 타인의 삶을 좇다 보면 나 자신의 색을 잃어버리게 된다. 유의미한 삶이란 내가 나 다운 삶이다.
— 𝒕𝒂𝒓𝒂𝒆 (@nothingbutfig) July 14, 2021
𝒕𝒂𝒓𝒂𝒆 on Twitter
“무언가에 정성과 시간을 쏟을 수 있는 에너지의 총량은 유한하기에 더더욱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에너지를 써야 한다. 남들 다 하는 것, 남들 다 사는 것… 이렇게 타인의 삶을 좇다 보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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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이라는 말은 필연적으로 비교우위와 우월성을 내포하므로. 나를 구성하는 일부가 뛰어나거나 못났다고 해도 그건 나의 일부일뿐 나라는 사람 전체를 설명하지 않고, 한 인간으로서의 내 가치와는 더더욱 별개. 사람은 아무도 특별하지 않고 비슷하게 특별히 못나지도 않다.
— 지뇽뇽의 사회심리학 이야기 (@imaum0217) July 6, 2021
지뇽뇽의 사회심리학 이야기 on Twitter
“특별이라는 말은 필연적으로 비교우위와 우월성을 내포하므로. 나를 구성하는 일부가 뛰어나거나 못났다고 해도 그건 나의 일부일뿐 나라는 사람 전체를 설명하지 않고, 한 인간으로서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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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특별하지 않고 고유하다는 말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다.
— 𝘾𝙝𝙡𝙤𝙚 (@umbrella_Ieaf) July 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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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특별하지 않고 고유하다는 말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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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방식으로 노랗다. pic.twitter.com/Hxx898PeD3
— 오은, Eun Oh (@flaneuroh) May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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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방식으로 노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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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군가의 취향이다.
— 체취 (@yourbodyscent) May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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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군가의 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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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나는 독특하다는 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 길을 가거라
/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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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나는 나로 존재함으로써 이미 아름다운 삶이니, 타인의 시선에, 취향에 맞춰 본인의 고유한 색을 버리려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백명의 사람이 있다면 백가지 삶의 방식, 태도가 있고, 또 그 삶을 바라보는 백가지의 시선이 있는 것이니, 이 글이 여러분에게 또 다른 강박으로 작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위 오은 시인의 말처럼 우리는 그저 각자의 방식으로 노랗게 빛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