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갱이가 들어간 치약은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치약 속 알갱이는 치아 표면을 긁어 실제 이를 닦으면 개운한 느낌이 들게 한다.
하지만 일부 녹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진 알갱이들은 잇몸 안에 박혀 문제를 일으킨다.
고대안암병원 치과보철과 류재준 교수는 “치약 알갱이 크기는 대부분 지름 1㎜ 이하로 매우 작다”며 “알갱이가 잇몸 깊이 박혀 스케일링을 해도 빠지지 않아,
잇몸을 수술해 제거해야 하는 수준에 이르는 환자도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상에도 잇몸 염증으로 치과를 찾았다가 그제야 잇몸에 박힌 치약 알갱이를 발견, 제거했다는 후기가 적지 않다.
https://m.health.chosun.com/article/article.html?contid=2019052002886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