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펄스ll조회 1656l
이 글은 2년 전 (2021/9/27) 게시물이에요

 

이제 더 이상 기대되는 일이 없다고 슬퍼하기엔 99.9%의 일상이 너무나도 소중했다 | 인스티즈

언제나 인생은 99.9%의 일상과 0.1% 낯선 순간이었다. 이제 더 이상 기대되는 일이 없다고 슬퍼하기엔 99.9%의 일상이 너무나도 소중했다. 계절이 바뀌는 것도,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도, 매일 먹는 끼니와 매일 보는 얼굴도.

 

-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이미애 -

 





이제 더 이상 기대되는 일이 없다고 슬퍼하기엔 99.9%의 일상이 너무나도 소중했다 | 인스티즈

친절한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을 어떻게 계속 이겨요. 도무지 이기지 못하는 것까지 친절함에 포함되어 있으니까 괜찮아요.

 

-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 -

 



 

이제 더 이상 기대되는 일이 없다고 슬퍼하기엔 99.9%의 일상이 너무나도 소중했다 | 인스티즈

자신의 삶으로 절대 침입할 수 없는 사람,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먼 곳에 있는 사람이어야 쇼코는 그를 친구라 부를 수 있었다.

 

- 쇼코의 미소, 최은영 -

 




 

이제 더 이상 기대되는 일이 없다고 슬퍼하기엔 99.9%의 일상이 너무나도 소중했다 | 인스티즈

우리는 행복하지만, 이 행복의 근원을 모른다는 것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

 

 





이제 더 이상 기대되는 일이 없다고 슬퍼하기엔 99.9%의 일상이 너무나도 소중했다 | 인스티즈

현재성을 압도하는 기억들을 담아두기에 사람의 의식이란 균열이 너무 많은 저수조나 다름 없었다.

 

- 목소리를 들릴게요, 정세랑 -

 

 





이제 더 이상 기대되는 일이 없다고 슬퍼하기엔 99.9%의 일상이 너무나도 소중했다 | 인스티즈

책방은 수천수만 명의 작가가 산 사람, 죽은 사람 구분 없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인구 밀도 높은 곳이다. 그러나 책들은 조용하다. 펼치기 전까진 죽어있다가 펼치는 순간부터 이야기를 쏟아낸다. 조곤조곤, 딱 내가 원하는 만큼만.

 

- 아몬드, 손원평 -

p,br,body,table,td,input,form,textarea {font-family: 'Gowun Batang', serif;}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얘들아 너네 요즘 밥친구로 뭐 봄 ...?318 알케이05.04 20:5762187 7
유머·감동 파스타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50대 50으로 갈린다는 난제135 라라리라리라05.04 17:0866827 2
유머·감동 요즘 mz세대들은 기겁한다는 밥123 참섭05.04 15:0895458 1
이슈·소식 신안 염전노예 사건 또 터짐191 색지05.04 23:4550104
유머·감동 친구가 교복은 성희롱이라는데 어떻게 생각해88 윤콩알05.04 14:5166318 2
노랑은 잊어라… 녹색 바나나, 몸에 이렇게 좋은 거였어? 강추 7:41 443 0
간호학과를 노리는 전자공학과1 킹s맨 6:50 3626 0
창녕군 백성들이 360여년을 섬긴 초인적 영웅의 정체1 션국이네 메르 6:20 4775 1
이 이름 모를 인형이랑 똑같이 생겼다는 한 남자 아이돌.jpg handring 5:53 3398 0
오늘자 삼색이한테 물려서 피 흘린 hahah가 한 충격적 행동..jpg2 용시대박 5:42 6881 0
호주 들 정뼝 없는 이유.twt +ordin 5:40 6396 0
요즘 김지원 외모2 킹s맨 5:36 4194 0
소주 경유 사건 반전4 언행일치 5:35 6408 4
호불호 많이 갈리는 돈가스3 실리프팅 5:35 4447 0
스크랩 흥미돋 대만여행의 메리트가 뭔지 궁금한 달글 백챠 5:32 667 0
상무 아들이 힙합하고 싶다고 대학 자퇴한다 해서 이등병의설움 5:31 1608 0
매일 밤 소를 찾아오는 표범1 짱진스 5:29 4291 2
폭스바겐에서 조사한 엄청난 사실 뇌잘린 5:29 747 0
아니 텐텐샀는데 좀 민망해서 담아갈 봉투 없냐니까3 킹s맨 5:29 10066 0
화장실 변기칸에 이런거 붙이지마!1 311103_return 5:28 5135 0
차은우 인스타에 댓글 단 성시경.jpg1 lucky today 5:16 2268 0
글씨체로 사람의 인성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확실한 예시3 색지 5:08 9937 1
광장시장 최신근황1 한 편의 너 5:00 5646 0
어르신 세대 미녀 GOAT1 하품하는햄스 4:56 2973 1
문수아 응원하러 빌리 첫 팬콘 간 아스트로 멤버들 알라뷰석매튜 4:54 626 0
전체 인기글 l 안내
5/5 7:50 ~ 5/5 7:5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