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 베스트의 재림" 혹은 "왼쪽의 절대자"라 불렸던 "전성기 긱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귀신같은 드리블". 영국 축구 역대 최고의 드리블러를 꼽을 때 결코 빠지지 않는 전성기 당시 긱스의 드리블은 말 그대로 알고도 못막는 레벨이었고, 입벌어지는 스피드의 돌파에 이은 다이렉트 러닝크로스의 정확도는 당시 누구와도 비교를 거부했다.
주특기인 드리블을 이용한 돌파와 스피드, 왼발의 마술사라는 별명답게 왼발 크로스 능력과 패스가 강점이다. 거기다 득점력], 전술 이해도, 개인기 등등 윙어로서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완벽한 선수였다. 심지어 헤딩마저 나쁜 편은 아니었으며, 킥의 정확도 역시 천하의 데이비드 베컴과 번갈아가며 프리킥을 찰 정도였으며 베컴이 레알로 떠난 후에는 팀의 전담 키커였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베컴과 동시에 프리킥을 차는 듯한(훼이크) 영상은 꼭 찾아보길 바란다.
젊은 시절의 긱스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기술과 스피드, 판단력, 차분함을 갖춘 선수였다. 특히 드리블을 할 때면, 긱스가 가진 덕목들이 모두 시너지가 되어 말그대로 눈이 즐거운 드리블이 펼쳐졌다. 공을 발에 붙였다, 멀리 떨어뜨렸다를 반복하는, 제동 및 가속을 하는 능력이 뛰어났고, 깔끔한 볼 터치로 민첩한 방향전환을 하며 자유자재로 공을 몰았다. 원체 균형감각과 밸런스가 역대급이라 급격한 방향전환을 할 때도 전혀 흔들림이 없이 우아함을 뽐냈다. 1999년 맨체스터 유나
이티드와 아스널이 맞붙은 FA컵 준결승전이 좋은 예. 여기서 나온 일명 사과나무 골은 맨유 역대골 중 하나로 두고두고 회자되곤 한다.

인스티즈앱
본인의 악뮤 지분이 50% 인줄 알았다는 수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