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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리ll조회 2355l 11
이 글은 2년 전 (2021/10/20) 게시물이에요





daz · 헤이즈 (Heize) - 내 맘을 볼 수 있나요 (호텔 델루나 OST PART.05)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장만월 (고구려 유민 출신 무사. 도적패의 수장)-아이유(이지은)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고청명 (멸망한 고구려 귀족의 후손.영주성의 무장)-이도현



같은 고구려 출신이지만 이 둘의 첫만남은 대립형태였음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만월이 이끄는 도적패가 청명의 행렬을 공격하게 되고
결투를 벌이게 되지만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동료가 다칠까봐 염려된 만월은 후퇴를 선택함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하지만 청명은 참지않긔. 도망치는 만월을 쫓아가고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그대로 폴인럽..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어이 니들 가오리촌 도적패들이지 그럼 고구려 유민일텐데"
"시끄러워 "
"나도 같은 출신이다. 어이 형제! 아니..누이?"
"누이?"
"그래 누이. 이 오라비 이만 풀어주게"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시덥잖은 소리하면서 작업걸다가 쳐맞구요ㅋㅋ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그렇게 티격태격 하던 도중 만월이 모래구덩이에 빠지게 되고
청명이 만월을 구해주게 됨



-여기까지가 이들의 첫 만남-



다시 만날 일 없을 줄 알았던 이 둘은 또다시 만나게 되는데..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고구려인 노예들이 거래되는 시장을 공격했다가 군사들을 피해 창고에 숨은 만월

그때 누군가가 들어오고..공격하는 순간!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만월의 상처를 치료하며 또 티격태격거리던 도중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만월이 아끼는 동료 연우가 끌려가게됨



뛰쳐나가려는 만월을 막아서며 청명이 건넨 약속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너한테 데리고 갈게. 약속할게"

.
.
.

약속대로 연우를 구해 데리고 온 청명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청명에 대한 만월의 감정이 달라진게 보이쥬?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만월 청명 연우. 세사람은 그렇게 친구가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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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글자를 몰라 이름대신 달 모양을 그려놓은 만월의 술병을 본 청명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萬月 이렇게 쓰지"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예쁘다 예뻐..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앞으론 나와 함께하는 모든 풍경이 달라질 거다"


"장담컨대 누이는, 오늘처럼 불쑥 내가 나타나길 기다리게 될 테니까"


그렇게 만월이도 사랑에 빠져버림

.
.
.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기껏 보고싶어 찾아갔더니 공주님과 함께있는 청명을 본 만월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좋겠어. 귀한 아가씨한테 술도 받고"
"난 이게 더 좋아. 이쪽이 내 것이고"


사소한 질투도 하며 썸이 진전되나 싶었는데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함께보는 풍경은 이게 마지막일 거다. 우린 떠날 거야"
"성으로 와. 내가 너는 보호할 수 있다"
"내 사람들을 버리고 너한테 가라고? 못가"
"그럼..내가 너한테 갈까?"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없어."


떠나버린다는 만월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만월을 포기할 수 없어 둘만의 추억이 담긴 곳에서 만월을 기다리고 있는 청명.
손에는 만월에게 줄 비녀도 들고있음




하지만 청명을 찾아온 이는 만월이 아닌 공주
청명이 도적패들과 내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협박함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당신이 반역자로 죽으면 당신의 수하들은 물론, 당신과 관련된 성 내의 모든

이민족들은 죽게될 겁니다.


가서 그들을 잡아들이세요"



앞서 말했듯 청명이는 '멸망한' 고구려의 후손임
일찌감치 무주국에 항복한 아빠로 인해 현재는 영주성의 무장으로 사는 중.


한마디로, 청명에게 달린 고구려인 목숨줄의 수가 어마어마하다는 뜻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 했었다. 너희가 가려던 동모산의 새로운 나라에

나도, 함께 가보려 했었어"


"만월이 살려. 그러기 위해서 나한테 했던 구구절절한 변명따윈 하지말고,

너는 배신자로 살아. 그럼 만월이는 살 거야"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같은 시각 청명을 기다리던 만월 또한 잡히게 되고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연우는 처형 당함ㅠㅠ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내 너를 반드시..죽인다"

"나를 죽이려면, 일단 살아는 있어야지"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만월은 알 수 없는 곳에서.
만월의 분노와 울음소리를 들으며 고통을 감내하는 청명

.
.
.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공주와 청명의 혼례식 날
공주를 죽이고, 혼례복을 입은 채로 청명을 기다리는 만월


그리고 모든 걸 예감하고 있는듯
혼례복이 아닌 수의를 입은 채로 방에 들어서는 청명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기다렸다

나를 겨누는 칼 끝에 망설임 없기를

그리하면..그 칼에 뛰어듦에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한때 가장 사랑했던 이와 혈투를 벌이는 두 사람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마침내 만월은 청명의 숨통을 끊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지만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만월의 눈을 본 청명은 만월이 자신을 죽일 수 없다는 걸 알게되고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결국, 자결을 택함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만월.

내 너를 가득 담아

지지않는 달이 되어

지켜보마

.
.
.

만월은 청명을 비롯한 수많은 목숨을 죽인 죄로 월령수에 묶여 영생을 살게 됨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죽음을 맞이한 청명은 만월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그리고 만월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둘만의 추억이 담긴
반딧불이의 모습으로 만월의 곁을 맴돌기로 함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긴긴 시간동안


만월은 청명을 기다리고


청명은 만월을 지키며



그렇게 130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됨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만월에게 나타난 새로운 사랑을 지켜보고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만월이 사랑하는 사람이 위험에 처했을 때 구해주며
(청명이 여진구 몸에 빙의해서 삼도천에서 빠져나온 상황)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서서히 빛을 잃어가는 청명

마고신은 이를 딱하게 여겨 만월과 청명이 마주할 수 있도록 해줌



"너는 한번도 그 자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않더구나.
네가 부르면..모습을 보일게다"



1300년만에 모든 오해를 푼채 서로를 마주한 만월과 청명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그렇게 이 두사람은
1300년동안 이어져왔던 서로에 대한 죄책감, 오해, 원망, 분노, 사랑을 풀어내고


비로소, 웃을 수 있게 되었음


"이 혼은 저승까지 갈 힘이 없다.
네가 그를 보내줘라

그것이 네가 이 곳에서 치룰, 마지막 죗값이다"


.
.
.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함께 삼도천을 건너는 두 사람



"이 곳에서의 기억을 다 털고,
가장 먼 기억을 따라 다리를 건널 수도 있는 거다"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함께 가자며 만월에게 손을 내미는 청명


삼도천을 걸으면 걸을 수록 가장 최근의 기억들부터 서서히 사라지게 됨
청명은 만월과 행복했던 그 시절의 기억만을 가진 상태로 손을 내밀었을 거임




하지만 찬성에 대한 기억을 지우지 못한 만월은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청명 대신 찬성을 선택하며 되돌아가게 됨



1300년동안 한 사람만을 기다린 여자와, 그 여자의 곁을 지킨 한 남자의 이야기

                                                                                              -end




(과몰입 방지짤)

델루나에서 혐관 처돌이들 쓸어모았던 만월x청명의 1300년 서사 | 인스티즈

큰 비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처돌이들이 많았는지 이해되는 서사였음.배우들 케미도 좋았고ㅇㅇ





+참고로 델루나 표절논란있는 작품임

쟤네 분량도 적은편이니까 굳이 정쥉하지말고 볼 거면 유튜브로 만월청명 컷 찾아보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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