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외 네티즌들은 “오징어 게임이 방영되지 않은 나라에서 따라 하냐”라며 반발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은 ‘오징어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과 콘셉트에 더불어 로고에도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넣었다. 특히 한글이 아닌 한자에서 찾기 힘든 세모는 프로그램 이름 위에 억지로 끼워 넣은 모습이었다.
중국 현지 네티즌들도 제작사 유큐에 관해 “문화 도둑”, “거짓말쟁이” 등 비판적인 평가를 웨이보(트위터와 비슷한 중국 내 소셜미디어)에 남겼다.
현지에서 비난이 이어지자 이날 오후 유큐는 공식 웨이보에 프로그램 이름과 로고를 새로 공개하며 “착오가 있었다. 오해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새로 공개한 이름은 ‘게임의 승리’이며 로고에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빠졌다. 그러면서 “‘게임의 승리’의 디자인 초고를 사용한 것”이라며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라고 했다.
논란일자 '착오가 있었습니다' 이러고 앉았네
중국내 여론 안좋은게 웃긴 2가지 이유
1. 평소에 즈그들이 하던건데 뭘 이제와서ㅋㅋㅋ
2. 중국내 거주하는 참깨들은 오징어게임 어케봤니..? 공안들 일시켜라 진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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