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강원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은 도내 모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60여명을 성범죄 피의자로 무더기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작년 12월부터 수 개월 동안 중학생인 A양을 100여 차례 불러내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의제 강간과 성매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작년 5월부터 관련법이 강화돼 만 13세 미만 뿐 아니라 13세 이상 16세 이하에도, 미성년자임을 인지하고 있었다면 동의하에 성관계를 맺어도 의제 강간이 적용됩니다./ /피의자는 모두 외국인 유학생들로, 유학생 집단 사이 떠도는 소문을 듣고 SNS 등을 통해 A양에게 접근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피해 사실은 지난 8월 A양이 학교에서 담임 교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런 사실을 선생님이나 누구나 알면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게 법이 돼 있어요. 담임 선생님하고 부장 선생님이랑 상담을 하다가 뭔가 눈치가 있고 그래갖고." 경찰은 A양의 진술을 토대로 이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졸업생 등을 전수 조사한 뒤 피의자들을 특정했습니다. https://www.g1tv.co.kr/news/?newsid=257215&mid=1_207_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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