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아버지가 천재 음악가 설정임
재독교포, 간첩, 음악가, 안기부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바로 '윤이상 작곡가'
서양 악기를 통해 한국 전통 음악의 음향을 구현하려 했던 천재적인 작곡가
그 독창성으로 세계적인 작곡가로 발돋음 하던 와중에 발생했던 사건이 동백림 사건
안기부의 전신인 중앙정보부가 독일을 비롯한 유럽 유학생들을 간첩으로 몰아 고문했던 사건
결국 간첩혐의는 무죄가 되었지만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10년형을 받음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윤이상 작곡가의 석방을 요구하자 박정희 정부는 이를 부담으로 느끼고 형집행을 정지함
그 피해자 중 한 분인 천상병 시인은 고문후유증으로 정신병을 얻고 행려병자로 떠돌다 정신병원 감금되고 나오길 반복하다 돌아가심
윤이상 작곡가는 고향을 그리워하다 타지에서 돌아가셨음
저 작가는 의도적인거 같음
꼼꼼하게 우리나라 민주화 역사를 가져다 안기부 미화에 써먹고 있다는 느낌
그리고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F3uDgR
설강화 폐지 링크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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