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JTBC드라마 ‘설강화’의 업계의 손절이 본격적으로 개시된 모양새다. 다이슨코리아는 20일 ‘설강화’에 대한 광고 송출 중단 결정을 공지했다. 다이슨코리아는 본지에 “‘설강화’의 공고 편성을 철회했다”며 “해당 드라마의 이슈 사항 인지 직후 바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다이슨코리아는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설강화’ 광고 노출과 관련해 항의한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다이슨코리아 관계자는 “광고 편성을 철회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설강화’는 지난 18일 첫 방송을 개시했다. 드라마가 시놉시스 공개 당시부터 역사왜곡·민주화운동 비하 논란 등에 휩싸이며 논란이 일고 있다. ‘설강화’를 둘러싼 공분이 이어지면서 ‘설강화’에게 광고·간접광고 및 제품협찬 등을 진행하는 업체들에 대한 목록이 공유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설강화’ 광고 관련 업체의 목록을 공유하며 불매운동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122014530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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