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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에 대한 제목+내용 검색 결과
바닐라코ll조회 9870l 4
이 글은 2년 전 (2021/12/29) 게시물이에요
■ What - ‘설강화’ 사태로 돌아본 시청자 주권 논란 

 

‘간첩이 민주화운동 주도’ 역사왜곡 소문에 방송전부터 구설… 대중들이 폐지 청원하고 광고주 불매운동 ‘사전검열’ 방불 

 

회차 거듭하며 일부 오해 풀렸지만 시청률 이미 타격… 근거없는 비방 편승 ‘아니면 말고식’ 언론도 문제 키워 

 

1996년은 한국 콘텐츠 역사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1993년 제기된 사전심의조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이, 3년 만인 1996년 10월 헌법재판소에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소위 말하는 ‘사전 검열’이 사라지며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가 넓어졌다. 일제강점기, 영화 사전 검열을 위해 배치됐던 경찰 좌석인 ‘임검석’(臨檢席)의 존재 이유 또한 사라졌다. 하지만 25년이 지난 지금, 콘텐츠 시장은 새로운 검열과 맞닥뜨렸다. 소위 ‘시청자 주권’을 앞세운 대중의 목소리 앞에 크리에이터들은 숨을 죽이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초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SBS 사극 ‘조선구마사’는 2회 만에 폐지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그리고 현재는 JTBC 드라마 ‘설강화’를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 

 

국경을 넘어 세계인에게 공개되는 콘텐츠가 우리 역사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면 응당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 ‘조선구마사’가 속히 막을 내린 이유다. 하지만 ‘설강화’의 경우, 공개 안 된 드라마를 두고 “방송하지 말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형적인 사전 검열이다. 방송이 시작된 직후, 이런 주장은 거세졌다. 제작진은 “믿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고, 회를 거듭할수록 역사 왜곡 프레임은 점차 흔들리는 모양새다. 하지만 논란을 위한 논란은 남았다. ‘시청자 주권’이라는 미명 아래 여론을 결집·확산하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이에 부화뇌동하고 반성없이 태도를 바꾸는 일부 언론이 빚어낸 살풍경이라 할 수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1229103007255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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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  하백의 신부
창작의 자유도 정도껏이죠
2년 전
22 역사왜곡은 창작이 아닙니다만?
2년 전
비판을 넘었다는 표현이..이미 선넘은 드라마에게 어울리나..
2년 전
청원이 된다고 해도 국가에서 나설일은 아니겠죠
소비자가 처절하게 매장시켜버리면 됩니다

2년 전
윤기나는망개  보라해
오해가 풀렸나요?? 안봐서 모르겠네
2년 전
안 풀렸습니다 저번 주 방송분에 안기부 미화 내용이 있었어요
2년 전
창작이 아니라 왜곡이죠
2년 전
창작의 자유.. 어떤 사람들의 희생으로 얻을 수 있었는지 생각해 봤으면 저런 드라마는 못 썼을 텐데
2년 전
일부 오해가 풀렸....다구요?.....어디가 오해였고 어디가 풀린거죠?.........
2년 전
It was beutiful  예뻤어
창작의 자유같은 소리 하넼ㅋㅋㅋㅋㅋ무슨 온갖걸 다 해쳐도 자유가 제일 위에 있는 듯 말하시네 책임이나 지세요
2년 전
  찌와 여섯애기들
오해가 언제 풀려요 안기부도 사람이다라는 시각에서 제작된 드라마라는데 그게 가당키나 한 소리인가요
2년 전
좀비 드라마에서 좀비 징그러우니까 방송하지 말라고하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역사왜곡에 대해서는 글쎄요..
2년 전
자유를 앞세워서 폭력을 휘두른다면 당연히 막아야죠~ 폭력을 휘두를 자유까지 있는 건 아니잖아요?
2년 전
자유가 있었기 때문에 드라마가 나온건데 그에 따른 후폭풍은 글 쓴 사람이 감당해야죠
2년 전
크래비티 형주니  크래비티 사랑해❤
뭐래 간첩 드라마가 무슨 창작의 자유를 말하는거죠 개어이없내
2년 전
Hot+  Heartfelt
나의 자유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어선 안된다는 거 다 합의하고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2년 전
뉴이스트 영원을 노래해  뉴이스트 사랑해🐷
왈 왈왈 왈왈왈
누가 자유 침해여ㅋㅋㅋㅋ 진짜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네

2년 전
https://m.pann.nate.com/talk/364278265
제발 관계자들 이 글 좀 읽으세요~

2년 전
역사왜곡은 자유가 아닙니다
정신들 좀 차리세요

2년 전
나라위에 창작있나요 압력 이러고 있네 ㅋㅋㅋㅋㅋㅋ 이런 기사 쓰지 마시고 청원이나 하세유 기자님
2년 전
저희가 선을 넘은 게 아니라 스토리가 창작의 선을 넘은거 아닐까요..
2년 전
창작의 자유.. 아주 대단한 창조자 납셨나 지켜야 할 선을 넘으면 그냥 예술이 아니라 배설입니다.
2년 전
고갱동생  내가누구게
무슨오해가 풀림요? 안기부미화인건 변함없는 사실인데???
2년 전
동호는귀여워  무앙무앙무앙
언제부터 역사를 왜곡하는게 창작의 자유였어요?ㅋㅋㅋ
2년 전
미디어 매체로서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있어야할 업계종사자들이 피해자들 욕보인건 표현의 자유이고 대중들의 자발적 불매운동과 평가는 창작의 자유 침해인가요? 창작과 표현의 자유는 비판이나 책임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닙니다.
2년 전
반했음  💘
역사 왜곡하면서 꾸역 꾸역 방송하는 심보는 진짜 모르겠다.. 누가 본다고.. 보는 사람들도 역사 위에 연예인 있는 듯..
2년 전
Salad days  나의 전성기
일부 오해가 언제 풀렸나요? 까보니까 더 심각해서 다들 경악중이던데요
2년 전
o^_^o  울애들행복하자
역사왜곡도 창작으로 치나요?
2년 전
에휴
2년 전
daydream_  네가 나의 기적이야
그 창작의 자유를 어떻게 얻었는데요. 근본은 지키라고 있는겁니다
2년 전
이런 식으로 오해 풀렸단 식으로 정신승리하고 얼렁뚱땅 넘어가려나 봐요?
선은 자기들이 넘어놓고 왜 시청자 탓하나요?

2년 전
냉채족발  맛있다!
자유로운 만큼 책임은 본인이 지는 거죠
2년 전
창작의 자유 너무 좋은거죠 근데 그게 역사를 왜곡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무기가 될 수 있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년 전
회차 거듭하며 일부 오해 풀렸지만 시청률 이미 타격… 근거없는 비방 편승 ‘아니면 말고식’ 언론도..

???
오해가 풀려요?

2년 전
골든차일드 영택  8.2 라팜팜많관부
역사 왜곡에는 자유를 논하는데 역사 왜곡에 대한 비판에는 억압하네요
어떠한 과정에서 얻은 자유인지 공부해보시길 바랍니다

2년 전
오해 언제 풀렸단거지 오해가 아니라 역사왜곡과 민주화폄하 안기부 미화 모두 사실이란것만 증명됐죠 폐지하세요
2년 전
창작의 자유면 로맨티스트 나치를 남주로 해도 되나요?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닙니다
2년 전
오해가 언제 풀렸죠 ...
2년 전
매번 창작의 자유 표현의 자유 하는데 그게 비판받지 않을 권리가 되는것은 아니잖아요~ 사전검열이 있었다면 방송은 커녕 작가를 포함한 제작진은 진즉 퇴출당했겠죠^^ 창작의 자유를 보장받아서 지금 이지경까지 됐구만 무슨 사전검열ㅋㅋㅋ
2년 전
니들이 먼저 선넘었쟈너
2년 전
자두곰도리  만다꼬즈 BTS BoA
뭐가 오해가 풀렸다는 거죠 국민몰카하나?
2년 전
창작 자유 같은 소리 하구 있네
2년 전
누가 일부 오해가 풀렸다고 ㅆㅣ부렁 댔나요?? 누가요?? 어디서요??
회를 거듭할 수록 교묘하고 악의적인 악랄한 왜곡과 비하가 판을 치던데요??

2년 전
안기부도 사람이다 라는 철학적이고 심오한 내용을 다루고 싶으셨으면 이렇게 다루는 거 아니에요 누구나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인간적인 깊은 생각에 닿을 만한 서사없이 이건 그냥 떼쓰는 거잖아요
2년 전
약간 서동요 기법인건가요
오해 풀렸다고 말하면 진짜 풀린게 되는건가ㅋ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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