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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호!ll조회 4207l 1
이 글은 2년 전 (2022/1/19) 게시물이에요

"초등생이에요” 만류에도 무인텔서 성폭행…20대男 풀려난 이유 | 인스티즈 

 

박씨는 스키대여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남학생들에게 ‘여자를 소개해 달라’고 했고, 휴대전화 사진을 본 뒤 A양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학생들은 A양이 초등학생이라며 만류했지만 박씨가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해바라기센터 진술서에 따르면, A양은 사건 당일 알고 지내던 중학생 오빠 번호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A양은 “전화를 받았더니 박씨가 ‘파티를 하러 데리러 오겠다’고 했고, 30분 뒤 차를 끌고 집 앞으로 왔다”고 진술했다. 

 

당시 차량에는 동네 중고생 오빠 2명도 함께 있었으나, 이들은 함께 가지 않고 잠시 뒤 내렸다. 박씨는 편의점에 들러 맥주와 담배를 산 뒤, A양을 데리고 무인모텔로 향했다. A양의 어머니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는 오빠들이 내릴 때부터 얘가 두려워서 ‘같이 내릴래요’ (했는데)…. 그런 일이 벌어질 때까지 생각도 못하고, 뭐가 뭔지도 몰랐다더라”라고 전했다. 

 

모텔에 들어간 박씨는 A양에게 맥주를 마시라고 권하고, “조건만남을 하지 않겠냐”고 물었다고 한다. A양이 “싫다”고 하며 “집에 보내달라”고 애원했으나, 박씨는 “반항하면 때린다”며 A양을 협박하고 폭력을 휘둘렀다. A양은 “전화기를 뺏어서 자기 엉덩이 밑에 먼저 뒀다. 한 5분 동안 계속 (목도) 졸랐다. 그리고 핸드폰을 침대 밖으로 던졌다”고 했다. 

 

A양은 박씨가 모텔을 나오기 전, 신상정보를 말하게 한 뒤 녹음을 했다고 밝혔다. A양은 “‘이름을 말하라’고 하고 그 다음에 ‘생년월일을 말하라’고 했다. 그리고 ‘조건만남 30(만원)에 수락합니다’라고 얘기하라고 시켰다”며 “내가 녹음을 하니까 목소리가 떨 거 아니냐. 그때는 그래서 계속계속 다시 하라고 (시켰다)”라고 했다. 

 

그러나 A양은 ‘조건만남’이라는 단어 자체도 몰랐었다고 했다. A양은 집에 돌아온 뒤, 어머니에게 “조건만남이 뭐냐”, “모텔 가서 배달 음식 시켜 먹는 거 아니야?”라고 묻기도 했다. 

 

이후 박씨는 성폭행과 성추행을 했고, 새벽 2시가 다 돼서야 A양을 택시에 태워 집에 보냈다. 박씨는 A양에게 ‘오늘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봐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당시 A양을 태웠던 택시기사는 “(보기에) 한 10살 차이는 안 나겠나. 동생이나 친척이나 뭐…. (남성이) 요금 나오면 그 돈만큼은 계좌로 보내주겠다고 (했었다)”라고 했다. 

 

A양이 이튿날 친한 언니에게 피해사실을 털어놓으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박씨를 긴급체포했으나 ‘긴급한 사안이 아니고, 혐의도 불분명하다’는 검찰의 결정에 따라 박씨를 풀어줬다. 박씨는 조사에서 “서로 동의한 성매매고, 초등학생인지도 몰랐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여전히 스키강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67005 

 

+19일 경찰측에서 구속영장 신청했대요.  

초등생 성폭행한 20대 스키 강사, 경찰 구속영장 신청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40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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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문갓용신  20190522 체리블렛 컴백
......
2년 전
유야호!  글쓴이
a양 변호사 입장입니다

김 변호사는 사건 초기 범인을 풀어준 수사기관의 허술한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경찰이 피의자를 출석시킨 상태에서 바로 긴급체포를 해, 12시간 안에 검찰 승인을 받아야 했는데 뒷받침할 만한 어떤 조사도 안 됐다”며 “당시 피해자 진술도 확실히 듣지 않았고, 참고인 조사도 부족했고, 피의자 조사도 엄밀히 하지 않았던 상태라 검찰로서는 피의자가 자진출석했다는 이유만으로 긴급체포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기까지 백번 양보해도 사전구속영장이라는 게 있다”며 “충분히 사전구속영장을 통해 신병을 확보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주 넘는 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긴급체포 승인 자체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의자 주변에서 회유해 (2차 피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피해자가 그렇게 어린 나이인지 알지 못했다’는 A씨의 주장에 대해 김 변호사는 “피해자를 유인할 때 도구로 쓰인 중고생이 ‘B양은 초등학생이라 너무 어리다’고 명백히 얘기했다고 하고, 실제로 B양도 A씨를 만나서 자신의 나이를 밝혔다고 했다. 나이를 몰랐다는 항변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왜 검찰에서 피의자 항변을 그대로 받아들였는지 이해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또 김 변호사는 피의자가 피해아동에게 음성녹음을 하도록 시켰다면서 “피의자 측에서 녹음을 가지고 성매매를 했을 뿐이라고 항변하고 있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아동·청소년 성매매도 범죄”라며 “범행을 저지르는 자가 자신의 증거를 남긴다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에 항변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의자 항변을 들어줄 수는 있지만, 수사기관은 그 항변에 대해 판단해야 하는데 이것을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자 측에서는 상당히 분노하고 있다”며 “(사건에 대해) 끝까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499895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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