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ilda Nazario 교수는 생리통의 원인을
자궁의 산소부족으로 짚었습니다.
산소 운반의 핵심인 헤모글로빈은
4개의 철 원자를 가진 단백질입니다.
한 개의 철 원자에
한 개의 산소 분자가 결합합니다.
(위 그림의 연녹색 물질이 철 원자입니다.)
생리혈이 배출되면서 철분이 손실되면
산소 또한 제대로 운반되지 못합니다.
결국 자궁은 산소부족 상태에 놓이게 되고
생리통이 극심해집니다.
철분은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외부에서 섭취해야만 합니다.
대표적인 철분 섭취 경로는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1. 음식
자료: 삼성서울병원
가장 효율이 나쁩니다.
고기, 생선류의 철분은
약 15% 정도만 흡수되며,
채소, 콩류, 곡류의 철분은
약 5% 정도만 흡수됩니다.
철분을 함유한 식재료는
칼로리도 높기 때문에
Supplements를 통한 섭취를
더욱 권장하고 있습니다.
(체중도 생리통에 관여합니다.)
2. 황산철 철분
흡수율 면에서는 가장 우수합니다.
다만, 2가철의 특성상
변비,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이 심합니다.
심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3. 바이오퍼 철분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흡수율이 좋은 2가철을
마이크로캡슐화시킨 철분입니다.
자료: Knowde
흡수율은 오히려 높지만
속쓰림 등의 부작용이 적고
비린 맛도 냄새도 없어
막 생리를 시작한 학생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으면
철분 흡수를 크게 도와주니
부원료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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