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온전한 공간, 집을 갖는 것이 꿈인
경찰특공대 전술요원 윤새봄
(심약자 주의 / 약놀람 주의)
새봄은 훈련 도중 사람을 물어뜯는 이상 증세를 보이는 교육생에게 긁혀 상처가 남
감염 우려가 있어 새봄은 격리 시설에서 정밀 검사를 받게 됨
한편 살인사건 현장을 조사하던 강력계 형사 정이현은
가해자가 피해자를 입으로 물어뜯어 살해한 정황을 포착함
검사 결과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새봄
감 사태의 담당자인 한태석 중령과 경찰 공무원 특별 공급 아파트를 놓고 딜을 함
한태석과의 딜을 통해 아파트 입주에 필요한 근무 평점은 최고로 받았지만, 그래도 점수가 모자람
그때 새봄의 눈 앞에 보이는 건
고등학교 동창이자 1n년지기 친구인 이현
잠깐만 쟤 고딩때 나한테 사귀자고 했었지...?
신혼부부 가산점까지 받으면 신축 아파트 입주 능
냅다 청혼 갈김
그렇게 쿨하게 혼인신고 도장 찍고
신축 아파트 세양숲 르시엘 임대층에 입주한 이현과 새봄
임대층은 위로 못 올라오게 비상문 벽돌로 막아놓고,
임대층은 헬스장 이용도 못하게 은근히 차별하고,
어딘가 이상한 이웃 입주민들도 있지만,
어쨌든 그렇게 바라던 자신만의 공간, 집이 있어 행복한 새봄
그러던 어느 날, 사람을 물어뜯는 신종 감 '광인병'이
아파트 내에서 발병하게 됨
광인병 발병 원인 약물이 아파트 헬스장에서 판매되었고,
더 이상의 감 확산을 막기 위해
아파트 전체를 코호트 격리하게 됨
싫든 좋든 일주일간 봉쇄된 아파트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하는 입주민들
는 생각보다 쉽지 않음
최초 감염자가 101동에서 나왔고, 임대층도 제일 많으니까 다른 동 주민들이 밖에 나오지 말라고 막아버림
하지만 윤새봄은 참지 않아
도시락 받으러 가야됨
도시락 까먹으면서 보내는 평화로운 시간도 잠시,
가둬놓은 광인병 감염 의심자가 사라짐
감염 의심자를 찾아다니던 새봄과 이현의 눈 앞에 나타난건,
이런 미친
101동을 제외하고 순식간에 끝장나버린 아파트
배척받던 101동이 최후의 보루가 됨
상황 파악 안 된 주민들은 왜 밖에 나가면 안되냐고 난리
그 와중에 식량도 확보해야하는 상황
아파트 내에 도는 감은 좀비가 아닌 '광인병'
증상이 사라지면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감염자들은 감염 사실을 숨기려고 함
멀쩡한 척 하는 감염자들
즉, 내 앞에 있는 사람이 감염자인지 아닌지
언제 피에 대한 갈증을 느껴 돌변할지 알 수 없음
게다가 피맛을 본 감염자들은 호시탐탐 101동에 침입할 기회를 노리는 중
새봄과 이현, 그리고 입주민들은 과연 봉쇄된 아파트에서 무사히 생존할 수 있을까?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심 스릴러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tvN 매주 금토 10시 40분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