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곧 나가잖아"새 세입자 방 보여준다며, 마스터키로 들어오는 집주인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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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곧 나가잖아" 새 세입자 방 보여준다며, 마스터키로 들어오는 집주인 대응법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집 안이 묘하게 흐트러져 있었다. 모든 방마다 불도 환하게 켜져 있다. 집을 비운 사이 도둑이라도 든 건가 싶어 화들짝 놀란 A씨. 그런데 알고 보니 몰래 찾아온 손님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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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가나]

아니 저런 사람이 있다구요..? 당황

[SNUH]

근데 이거 진짜 그래요.. 저번에 원룸보러 갔는데 사전에 연락 안하고 그냥 대뜸 가더라구요..? 좀 놀랐어요,, 문 두드리면서 ㅇㅇㅇ부동산입니다~ 이러고 기척 없으면 마스터키 열고 들어가고 안에서 네..? 네?!?! 이러면 아~ 방 좀 보러 왔다고 되게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말씀하시던데.. 원래 살던 세입자 분은 혼자 편하게 계시다가 부리나케 준비해서 문 열어준거 다 티나고ㅠㅠ 제가 다 죄송했던..

[이 훈이]

저도 예전에 남자친구랑 자취방에서 잠옷입고 뒹굴고 있는데 부동산에서 마스터키로 문따고 들어왔어요 진짜 눈물났어요 ㅠㅠ

[내 핸드폰 내놔]

진짜 이 부분 고쳐야 됩니다

[띠로리]

이거 진짜 열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