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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해에 대한 제목+내용 검색 결과
NCT 지 성ll조회 2560l 4
이 글은 2년 전 (2022/3/16) 게시물이에요

민주당 의원들이 우리보다 정치 잘하고 고성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같이 소리 지르고 싸우는 사람들이야
그 사람들이 더 도가 텄을 건데 과한 걱정하는게 조금 안쓰러워서 글 남겨 보려고 ㅠ

말 주변이 없을 수 있음

1) 보수에게 먹이 주지 않기 위해 분열하지 말고 원팀으로 뭉치자? 갈라치기다?


오히려 콘크리트 지지자들은 이런 갈라치기 이슈는 꿈쩍도 안 해
진보 특성상 젊은 지지층이 많은데 이동도 쉬워
이런 거에 연연하는 건 정치 저관여층이던 우리뿐

욕 먹었다고 탈당한다? 그냥 민주당 사람이 아닌 정치 자영업자였던 거야 그러면 그 사람은 언제 변심할지 모르니 버리고 가는 게 맞고

유시민이 보수에서 세종대왕이 나와도 안 찍는다는 말을 괜히 했겠어?

오히려 이런 갈라치기 프레임은 보수를 방심하게 만들기 좋은 전략적 언론 플레이로 이용해 먹으면 돼

왜 유독 민주당은 SNS에서 자주 싸울까? 연락처 알 텐데? 이슈화 되기 위한 거야 그래야 보수가 방심할 테니까 그리고 의원들이 그렇게 쉽게 탈당 안 해 왜냐하면 새로운 당에서 쌓는 것보다 여기에서 쌓아온 이미지가 있으니까 다른 당 가면 지지자들한테 배신자 취급 받을게 뻔한데 그리고 가 봐야 끝이 다른 당에서도 팽인 거를 너무 잘 알아

2) 우리가 너무 특정 후보 지지하는 티냈다가 당내에서 그 후보 더 싫어하면 어떡해?

내가 위에서 진보는 지지자들이 많고 이동도 쉽다고 했잖아 그렇다고 해서 이 젊은 진보 지지자들이 국민의 힘으로 잘 가지는 않아 원래 민주당과 국힘은 매번 2030 청년층 사이에서 반반 나뉘었어 문재인이 예외였던 거고

아마 여시들 잘 생각해 보면 문재인 VS 박근혜 때도 박근혜 찍은 2030 왜 이렇게 많냐고 욕했을걸 ㅋㅋ

진보 -> 진보간의 이동은 있어도 진보 -> 보수간의 이동은 잘 없지 특히 진보 지지하다 보수로 가는 경우는 더 없고

그러면 이 분열이 뭐냐 인지도에 따라 분열이 생기는 거야
한창 민주당이 인사가 많았을 때 원래 유지해오던 계파도 있지만 계들이 막 우후죽순으로 생겨

안희정 박원순 등 이게 그냥 생겼을까?
그냥 대세론에 따라 지지자들이 탄탄하면 그거에 따라 안에서 계파가 생기는 거야
고 노무현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도 지지층이 강력하다 보니까 계파가 생긴 거

그러면 지지자 많은 사람이 결국 유리한 거야
정치는 화제성이거든 평소에 관심 없다가 무슨 일 생겼다고 하면 나서서 욕하고 싸우고 모이는 게 정치니까

그러면 얘 지지층이 많다 하는 걸 보여 주려면?
그냥 말하면 돼

나는 ㅇㅇㅇ을 지지하는데 ㅁㅁㅁ를 당 후보로 삼기에는 예전에 어쩌고 행실로 ㅇㅇㅇ을 지지하는데 해가 될까 걱정이라 ㅁㅁㅁ를 반대하고 친ㅇㅇㅇ인 ㄷㄷㄷ를 추천합니다 < 이러면 끝나

ㅇㅇㅇ이 인기가 더 많으면 ㄷㄷㄷ가 되고 아니면 ㅁㅁㅁ가 되겠지

여성들이 뭐 시정해 달라 뭐 해명해라 하면 하면서 이번에 이낙연이 만든 유투버 블랙 리스트가 퍼지고 얘네가 공식적으로 서명문 내고 방송에서 떠드니까 바로 피드백했어 왜냐? 이런 스피커 큰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독이라는 거를 너무 잘 알아

한 마디로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거야

3) 이낙연이 대선 경선에 나올 수 있었던 이유

이낙연에 대한 민심과 관심도는 조금만 찾아봐도 알 거야 이낙연계는 원래 당내에서 주류도 아니고 대통령 후보로 나오기에는 개인적인 문제가 조금 있는 편이야 그런데 열심히 소쌍에서 밭 갈고 문자 총공하고 이러니까 이낙연이 주류인 줄 알았던 게 커 그러니까 네거티브 한 거 사과도 없이 저럴 수 있는 거고 왜인 줄 알아? 소쌍 때문에 지지자들이 많아 보여 그래서 당내에서 쉽게 어떻게 할 수가 없거든 모든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낙연이가 어떻게 경선까지 나올 수 있었냐고 했어

4) 우리가 밈처럼 후보 대하는 거 4050이 거부감 느끼면 어떡해?

-4050이 거부감 느낀다 이거는 말 그대로 색안경이야 오히려 더 반가워해 왜냐하면 이 세대에는 친근감이 잘 먹히거든 안희정이 당내에서 주류가 될 수 있었고 김경수사 경남에서 이길 수 있던 게 어른들에게 어필한 것이 말 그대로 친근감과 인사성이거든 것도 이니 쑤기 이런 거 눈살 찌푸려진다? 내가 싫어하는 후보면 그렇겠지 ㅋㅋ 그런데 그냥 대부분 웃고 말아 보기 싫은 건 2030 젊은층일 뿐 지금 이재명 팬카페에서 20~60부터 말투 따라 하고 뭉치는 거 보이지? 생각보다 그렇게 꼰대같지 않아 이걸로 민주당에게 거부감 느끼고 다른 당으로 간다?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아

5)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내가 응원했던 정치인이 젊은층이 없는 편이라서 나는 특성상 405060분들이랑 많이 연락하고 이 분들이랑 활동을 같이 했어 가짜 뉴스는 너무 많은데 진보는 스피커가 너무 없잖아 나는 최대한 많은 젊은층들이 안 쓰는 블로그에 신상 안 털리게 다 막아두고 날조된 기사 말고 그냥 정직한 기사라도 올려 줬으면 좋겠어 아니면 그냥 해시태그 걸고 그거 다 구라인데 하고 링크만 걸어도 좋아 내가 응원하던 정치인은 이게 없어서 블로그 이때 약 20 명이 만들었는데도 그냥 묻혔거든ㅋㅋ ㅜㅜ 내부에만 있지 말고 외부로도 스피커가 커져야 돼 그래야 하나의 날조와 선동이라도 막을 수 있어 유투브나 인스타그램 같은 거 가짜 계정 파서 올려도 좋고~!~! 부담 안 간다면 말이야 구글에 문재인을 검색하면 벌써 부엉이 바위에 합성한 사진도 있고 그래 이런 거를 묻히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최대한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글을 많이 쓰는 방법밖에 없어

6) 쌍코 가 아니라도 와해 시키려는 세력은 너무나 많다

나는 이게 사실 제일 걱정이야 보수들이 괜히 돈 주고 여론 조작하고 단체 카카오톡 만들어서 선동하고 이러는 게 아니거든 우리가 알고 있는 주로 젊은층이 하는 커뮤니티 말고도 20대 보수들이 뭉친 커뮤니티, 보수 세력, 보수 콘크리트층.. 우리가 견제해야 하는 건 정의당 같은 소수 정당이 아니고 이런 거야 예를 들면 홍준표가 요새 웃긴 할아버지로 떠오르고 이게 댓글이 많이 달려 그런데 심상정 후보에 대한 그런 웃긴 글은 사람들이 별 관심 없잖아 이렇게 은근슬쩍 영업하는 거야 알고 보니 괜찮네? 하면서 나쁜 이미지를 조금씩 덮고 아군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거지 아 이 할아버지는 그래도 나쁘게 안 굴 거는 같다 이런 생각이 들면 나중에 내가 지지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후보가 나왔을 때 후보랑 홍준표랑 고민하게 돼 그리고 선동 당한 후라면 해명도 보지 않고 홍준표 공약의 일부만 보면서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 이번 윤석열 당선과 같은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어 이번에 커뮤 이름들이 하나씩 밖으로 나오면서 더 집중 공격할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지금은 티가 나지만 앞으로는 슬슬 티가 안 날 거야 벌써 어떤 의원도 패자 / 안고 가자 이렇게 말 나오는데 이러면서 어? 쟤네는 왜 누구 패? 쟤네는 왜 안 패? 하면서 한쪽에는 그 의원이 한 나쁜 짓만 우후죽순 올라오고 다른쪽에는 좋은 짓과 미담만 줄줄 올라오면서 점점 갈등이 커지고 이게 이제 세력 싸움으로 번지면서 또 진보가 나뉘어지게 되는 거거든 그 혐오감으로 이번처럼 2번을 찍는 사태가 나오는 거고


나는 이재명에게 결집된 여성들이 피해갈까 봐 과하게 걱정하는 게 조금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어 이게 우리는 혐오의 대상으로 살아 왔기 때문에 남들에게도 그렇게 보이면 어쩌나 걱정부터 하는 방어기제가 남 몰래 있어서 그런 것 같아 그런데 , 소쌍, 국민의 힘 지지자들(안철수에게 단일화 하라고 문자 테러했는데 여시들이 저러면 반감 산다고 다 걱정했지) 얘네 보면 알겠지만 자기들이 하는 행동이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자한테 어떤 영향을 줄지 아무런 상관도 하지 않아 그냥 불만 있으면 후보 하나 잡아서 사이버불링하고, 이미지 나락 보내고, 날조된 자료로 다른 후보 선동하는 게 이거야

모든 권리는 국민에게서 나오는 거고 우리가 뽑고 우리가 지키는 거야 마냥 칭찬만 하고 걱정만 하다 보면 아무것도 발전되지 않아 그러니까 방어기제 내려놓고 자유롭게 많은 여성들이 스피커를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 정치는 목소리 크고 쪽수 많은 게 이기는 거거든~~


글 긴데 읽어 줘서 고마워,,
다 읽은 여시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추천  4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중에서도 저렇게 젊은사람이 쓴글 보니까 새삼 신기하네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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