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the.qoo +) 추가설명
사실 넷플릭스 영화가 세계 최고 권위의 엘리트 영화제에 초청받지 못하는 이유는 칸의 고집도 일부 있겠지만 프랑스 극장 법과의 갈등으로 보는 게 맞음. (실제 프랑스 법은 스트리밍에 상당히 배타적)
지금껏 넷플릭스 같은 OTT 작품이 칸 경쟁부문에 진출하지 못했다는 것도 사실은 아님.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이는 칸의 처음이자 마지막 넷플릭스 영화로 기록됨.
물론 이때 당시에도 [옥자]의 초청은 칸 현지에서 상당한 논란이었고 감독은 이 당시 본의 아닌 마음고생을 했다고 인터뷰.
칸 영화제는 유명 거장들의 넷플릭스 영화가 칸을 포기하고 베니스 영화제로 눈을 돌리는 것이 당장 배 아프고 아쉽다지만, (칸과 달리 베니스는 OTT에 매우 우호적)
프랑스 법이 그렇게 부르짖던 시네마의 가치에 가장 반대에 서있는 틱톡과 손잡을 거면 지금까지 넷플릭스한테는 왜 그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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