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 이용 종이에 불 붙인 뒤 방화
소방당국, 현장 도착 10여분만 완진
경찰, 통합관제센터 통해 피의자 특정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33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한 은행 ATM 창구 내에서 담배를 피운 뒤 가지고 있던 라이터를 이용해 종이에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4대와 인력 43명을 투입해 현장 도착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은 서초구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한 뒤 방배동의 한 거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 이유에 대해서 제대로 진술하지 않고 있다"며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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